관저동 중학생 영어공부방 느리울마을13단지 느리울중주변 초등학생 고등학생 수학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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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점와와학습코칭학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등록 제 서42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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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일찍 과탐을 포기하고 국영수만 공부했습니다  이후 그 말을 굉장히 좋아하게 됐어요  그 믿음 덕분에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힘들고 불안한 공부가 아니라 목표한 곳으로 편하게 걸어 내려오는 내리막길의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한약과 비타민을 자주 챙겨 먹으며 기운을 되찾았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힘든 수험생활, 어떻게 마음을 잡고 공부했나요
1학년 때 1  ‘아, 1  하지만 체력의 한계는 점점 집중력의 한계로 다가왔고, 체력은 빠른 시간 내에 쉽게 길러지는 게 아니라서 굉장한 스트레스와 함께 저를 괴롭혔습니다  집중해야 할 점은 나보다 출발선이 앞선 친구들이 아니라, 수능까지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할 것인지에 대한 마음가짐입니다 공부에서는 수능 과탐이 약점과목이었습니다  ‘학생은 샤프 들 힘만 있으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기준이 조금씩 더 높아져 가지만 나는 날 증명해낼 거야”라는 의지가 생겨 다시 마음을 다잡고 책임감을 갖고 공부하게 됐습니다 
목표한 대학의 최저는 3합4였지만, 3학년 때 응시한 모든 모의고사에서 3합5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이미 수능영어가 1등급 성적이 나오는 친구나 수1,2,미적분 공부를 완료한 친구 등 공부 선행의 정도는 다 다르죠 
“아 맞아, 난 내가 해낼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해  30분 안에 풀어서 한 문제 차이로 1,2등급을 가려내는 과탐보다 국영수로 최저를 맞추는 게 더 현실성 있게 여겨졌죠 0을 유지하려면 지금까지 해온 노력을 앞으로 2년 동안이나 계속 해야 하는구나’, ‘여기서 미끄러지면 어떡하지?’, ‘이미 날고 있으니 추락할 일만 남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씩 공부 의욕을 잃어가고 있을 때, ‘인생은 점점 높아져 가는 기준에 대한 자기 증명의 연속이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결국 국영수로 3합4라는 수능최저를 맞췄습니다  그러나 고교 3년간 내신에만 집중해 온 터라 수능 때까지 과탐 1등급을 만드는 게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지난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유행어가 나왔는데 전 이 말에 100% 동의합니다 0이라는 내신을 만들고 난후 기쁨보단 불안함과 부담감이 컸습니다  이게 나라는 걸 증명하자, 보여주자  저는 수능 때는 꼭 최저를 맞출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체력 또한 약점이었습니다  ‘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항상 파이팅하세요!!  결국 수능 때 너무 떨지 않고 적당한 긴장 속에서 응시해 3합4라는 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의예과에 합격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수험생 모두 절대적으로 같은 건 바로 수능 날까지 남은 시간입니다 
   
고3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수험생활은 냉정히 보면 출발선이 다른 싸움입니다  최저를 맞추기 위해서는 과탐에서 1등급 성적을 받아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