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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감악산중계소에서 직접 송수신하는 지역에는 KBS진주방송국 관할 채널이, LG헬로비전 가야방송을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KBS창원방송총국 관할 채널이 나온다는 얘기이다 

거창군과 함양군, 합천군을 통합하자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1937년 거창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이유는 연산군의 아내인 신씨의 고향이 거창이었기 때문 
경상도 내륙 산간지여서 기온의 연교차가 대체로 심한 편이다 

경상남도 서북부의 백두대간 자락에 위치하는 지역으로 산에 둘러싸인 산간분지 지역이며 동쪽으로 합천군, 북쪽으로 경상북도 김천시 및 성주군, 전라북도 무주군, 남쪽으로 산청군, 서쪽으로 함양군 및 전라북도 장수군과 연결된다  다만 도시 규모로 보면 당연히 대구가 압도적이다 보니 웬만한 일은 다 대구로 간다  그러다가 이듬해인 1896년 경상남도 거창군이 되었다 
거창군은 산청군, 함양군과 함께 경상남도에서는 화이트 어린이날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다 
사실 읍에 4만 명이 조금 넘는 인구가 거주 중이어서 인구가 5만 명이 되면 도농복합시로 승격은 가능하다  1914년 3월 1일 안의군의 마리면, 위천면, 북상면과 삼가군(현 합천군 남부) 신원면을 편입하였다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과 3번 국도의 개량완료로 인해 진주와의 교통도 편리해져서 이제 진주나 대구나 시간거리는 비슷해졌는데 2015년 말 광주대구고속도로(구 88올림픽선)의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다시 대구로 가는 시간(약 50분)과 거리가 더 짧아졌다 25 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인 거창 양민 학살사건이 일어났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교차 또한 상당한 편으로 봄, 가을에는 아침에 영하인데 낮에 20도를 찍는 경우도 있다 

경상남도지만 부산광역시, 창원시, 진주시보다는 대구광역시와의 교류가 더 많다 8℃로(평년값 기준), 여름철에 덥고 겨울철에 추운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최한월 0℃ 기준 냉대 동계 건조 기후)를 나타낸다 신라 때는 거열군(居烈郡)이라 불렀고, 거타, 거열 등의 이름이 음운상 유사성이 있어 자타국이라는 나라가 여기 있었다고 추정되기도 한다 
1895년 5월 26일 진주부 거창군이었다  이는 연산군이 특이해서 그런게 아니고, 본래 조선시대엔 왕비의 본관인 지역을 승격하는게 관례였다  하지만 합천읍이나 함양읍의 인구가 적고, 세 지역을 합쳐도 인구가 15만 명 이하이기 때문에 시 승격은 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거창군에는 거창사건추모공원이 존재한다  현재 사용하는 이름인 거창군은 통일신라 경덕왕이 전국 지명 한화정책을 시행할 때 지은 이름이다  그리고 영조 대에 중종비 단경왕후을 복권하고 단경왕후[8]의 고향이라는 명목으로 거창부로 승격했다 

거창읍에 인구가 많아 거창시 승격을 추진한 적이 있다  이후에도 김천, 대구, 함양 및 전라북도를 잇는 교통의 요지라는 장점이 있었으나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함양으로 그러한 이점이 많이 넘어간 상태이다  연강수량은 1,265  소요시간도 그렇지만 애초에 버스요금부터가 과거에는 진주 9300원, 대구 4800원 수준이었다 
6  경상남도지만 4월에 눈이 오는 경우도 있다 0℃, 1월 평균기온 －1  때문에 거창읍의 인구 비중은 크게 높아져서 이제 군 인구의 2/3 가량이 읍에 몰려 있다  거창은 거리상으로 김천시, 대구와 가깝기 때문  하지만 진주도 거의 고속도로 직통 시간대로 바뀌고 시외요금이 낮아져서 대구와의 시간과 요금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  또한 눈도 경남 치고는 많이 오는 곳이며, 가끔 폭설이 내리기도 한다  경상남도의 기상청 공식 관측지점 중에서는 가장 기온이 낮다  고제면정도까지 가면 눈을 쉽게 볼 수 있다 [9]

한편으로 케이블 방송업체는 함양군, 산청군에서 쓰는 진주시 소재 SCS서경방송이 아니라 밀양시, 창녕군, 양산시, 합천군과 같이 김해시에 위치한 LG헬로비전 가야방송을 사용한다  게다가, 정작 10만 명이 넘던 군 전체의 인구는 변두리 면들의 인구 감소로 6만 명대로 크게 줄어들어버렸다 

이후 조선시대 때까지 명칭이 조금씩 여러 번 바뀌었다가 거창도호부가 되었다  8월 평균기온 24  그런데 읍의 인구는 그때부터 30년이 지난 현재 변화가 없다  시외버스도 대구 쪽 시외버스(평균 약 10~30분 간격)보다 진주 쪽이 배차간격도 길 뿐 아니라, 함양, 산청 등을 경유하는 일반직행 노선의 배차가 더 많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오래 걸려 대중교통으로 이동 시 여전히 대구 쪽이 압도적으로 편하고 빠르다  1957년 월천면이 거창읍에 흡수되었다  1995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까지만 해도 읍내 인구가 5만 명을 넘으면 군과 분리되어 거창시/거창군으로 분리가 가능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대형공공기관이 이전하지 않는 이상 시 승격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1984년 88올림픽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대구 쪽과의 교통이 진주 쪽보다 훨씬 편리해져서 대구와의 교류가 더욱 많아졌다  조선 초에는 거창현이었다가 연산군 조에 거창군으로 승격하였다  
거창은 원래 경남 서부 내륙지역으로 진주시와 밀접한 관계에 있었고, 1970년대부터는 국도가 정비되면서 함양군, 합천군 및 산청군 일부 지역을 포함하는 경남 북서부 지역중심지로 성장했다  현재는 이런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이후 중종 대에 다시 거창현으로 강등했다  거창시외버스터미널의 버스 노선도 대구 쪽으로 집중 배차되면서 이전만큼 진주와의 관계의 중요성은 줄어들었다  역사적으로는 신라, 백제, 가야 세 나라의 접경지역이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으며, 뺏고 뺏기는 전투가 삼국 통일 전까지 계속해서 있었다 8mm이다  이미 1980년대에 3만 명대 후반에 도달하여 조만간 시로 승격될 것으로 예측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