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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해 4월 중순 즈음해서 고려대와 서울 강북권 한국외국어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등의 대학에서 4  (출처 : 강북구 분구 관련 내무부 문서) 강북구는 이들 자치구 중 분구로 가장 늦게 탄생한 구이지만, 역사적으로 한성부 성저십리 지역은 강북구가 유일 

북한산[10] 보존으로 인한 인근 지역에 개발 제한과 경관을 위한 고도 제한 등 규제가 있지만, 이를 능가하는 자연의 혜택을 받는다 [20][21]

여담으로 강서구, 강남구, 강동구는 모두 한강을 끼고 있으나, 강북구만은 한강을 끼고 있지 않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인접한 수유, 우이동 외곽은 산과 숲 그리고 북한산 지천[12]이 있고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숲 공기로 대도시 속 전원 생활이 가능한 곳이다  종로구, 중구, 서초구, 용산구 다음 5번째로 인구 밀도가 낮은 자치구이다  대표적으로 몽양 여운형, 이준 열사, 손병희 선생, 신익희 선생, 조병옥 선생, 이시영 선생, 심산 김창숙 선생, 광복군합동묘역등과 작가 공초 오상순등의 묘소가 위치하며, 북한산 산허리에 만든 북한산둘레길의 한 코스인 순례길을 따라 돌면 이 묘역들을 돌아볼 수 있다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군 해등촌면이었던 우이동 일부를 제외하고는 강북구 일대가 대체적으로 한성부 성저십리 숭신방 지역이었고,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개편으로 고양군 숭인면으로 편입되었다가 다시 1949년에 서울특별시로 재편입되었다  또한 놀이공원도 인기 있었으나 국립공원 지정 이후 주변의 음식점들이 철거되고, 서울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대공원 등 놀이 시설이 생기면서 경쟁력을 잃어 결국 놀이공원은 없어졌다 [29]

수유역 중심으로 업무용 빌딩·오피스텔·주상복합 빌딩들이 늘어서 있으며, 현재 수유사거리 너머 미아역 방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57]

우이동에는 1960~1970년대 강북 쪽 시민들의 유일한 휴식처이던 그린파크 유원지가 있었다 19 혁명 희생자들이 안장된 국립4·19민주묘지가 있다  그렇게 근근히 연명하다가 2012년 경에 그린파크 호텔마저 폐업하고 그 자리에는 새로운 콘도미니엄[60]으로 재개발하고 있었으나 북한산 경관 훼손과 특혜 의혹 · 호화 회원제 논란등 구설수에 얽힌 끝에 2012년 시행사 부도와 시공사의 법정관리 등으로 콘도 건설이 중단되었다 19 묘지 구간에서 진행한다  이러한 자연 환경으로 큰 규모의 단독 주택들이 곳곳에 있다  구 면적의 상당 부분을 북한산 국립공원이 차지한다 [54] 월드컵공원(마포구), 올림픽공원(송파구), 서울숲(성동구), 어린이대공원(광진구)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이 되였다  기사

관광·역사·업무·상권이 모두 발달해 있으며, 서울특별시 유일의 리조트가 있다  공원 내에는 전망대와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 아트센터·상상톡톡미술관등 문화예술시설이 소재한다 19민주묘지 위쪽으로 근현대사기념관, 국립통일교육원[55], 아카데미 하우스 등이 위치하고 있다   그 후 약 7년 만인 2019년 북한산 경관 회복, 시민 이용의 공공성 확보및 지역 사회 상생 · 발전이라는 세 가지 쟁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담고 11월 공사를 재개하여 2021년 6월 준공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기사 이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서울 25 자치구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자치구가 되었다 

번동 일대에는 한때 인기가 있었던 드림랜드(테마파크)가 있었으나, 여러 이유로 인기를 지속하지 못하다 20년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폐쇄되었다 

구의 남쪽 삼각산동과 동쪽 번동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형성되어 있고, 북서울 꿈의 숲에 접한 송중동에 재건축 아파트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후 서울특별시에서는 이 일대를 북서울 꿈의 숲으로 조성하여 2009년 10월 17일에 개장했다 

강북구는 북한산 국립공원, 솔밭공원, 오패산, 북서울 꿈의 숲 등 구 면적의 60% 정도가 자연 녹지라 법정 면적에 비해 가용 면적이 그리 넓지 않다 [11]

북쪽, 서쪽으로는 북한산을 광범위하게 끼고 있어서 등산객이 많다  국립4  각종 공연과 행사가 열리며, 날씨 좋은 주말에는 여유로운 휴식·각종 레포츠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 데이트 하러 나온 연인들, 아이들 혹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 나온 가족들로 가득 차며 주차난이 벌어진다 3%로 가장 높은 자치구이며, 공원 면적 또한 서초구 다음 두 번째로 넓다 

수유동에는 4 

1995년 도봉구에서 우이천 이남[19]의 미아, 수유, 우이, 번동을 강북구로 분구한 이래 현재에 이른다  2021년 8월, 파라스파라 서울(PARASPARA Seoul)은 서울에 유일한 리조트라는 희소성 가치와 장엄한 북한산 자연을 품은 서울 도심 속 특급 휴양을 내세우며 개관하였다  지금도 곳곳에 남아있다  4호선을 중심으로 번화가가 발달했다  북동쪽으로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동쪽으로 노원구, 남쪽으로 성북구, 서쪽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쪽으로 경기도 양주시에 접한다 [56]

또한, 이 일대에서 북한산 올라가는 자락에는 고등학교 때 한국근현대사 과목을 배웠거나 한국의 근현대사에 관심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내로라 하는 근현대 유명 인사들의 묘가 많이 소재하고 있다 [58] 부대 시설인 수영장엔 당시에는 매우 드물던 워터 슬라이드가 있어서, 당시 영화에는 부유층의 활동 무대로 종종 나왔다 서울특별시의 북동부에 위치한 자치구 [62]

북한산에 인접한 우이동이나 수유동 등지에는 북한산을 등반하려는 등산인들이 많이 찾으며, 화계사 · 도선사와 같은 고찰을 방문하려는 불교 신자들도 많다 [61]

북한산 줄기가 낮은 부분에 우이동에서 경기도 양주시로 넘어가는 우이령이라는 비포장 도로가 있는데, 과거 서울과 경기 북부의 왕래 통로였으나 1968년 1  한강을 끼고 있지 않으면서 강북구라는 명칭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있는 듯하나, 한강 이북에 있으며 과거 분구 당시 서울에는 강동구, 강서구, 강남구가 있는데 강북구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우세하여 '강북구' 라는 명칭이 정해졌다고 한다  도시철도 노선은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서울 경전철 동북선이 기공식을 하였다 [28]

과거 강북구 미아동·수유동 곳곳에 정원이 있는 큰 규모의 단독 주택이 많았으나 빌라로 많이 전환되었다  이로 인해 시가지 지역 대비 녹지 지역 비율이 157  강북구라는 명칭은 분구 전 우이천 북쪽의 도봉구에 도봉산이 있어 현 도봉구가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이라 새로이 강북구라는 명칭이 만들어졌다 19기념 마라톤을 학교~4  남동쪽에는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손꼽히는 북서울 꿈의 숲이 있다 [59] 이 수영장은 2004년까지 1970년대의 시설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형편이어서, 1970년대를 아는 사람에겐 마치 타임머신을 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장소였으며 주변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가기도 했었다  국립4·19민주묘지에서부터 근현대사기념관까지 이르는 419카페거리에는 개성 있는 카페들이 모여있다 [30] 미아역 부근에도 삼성생명빌딩 한전강북지사 SK브로드밴드 미디어센터등 업무용 빌딩이 늘어나고 있어 수유역의 업무·오피스텔 빌딩들의 영역 확장과 미아역의 규모 있는 빌딩이 늘어나서 수유역과 미아역의 사무용 빌딩들이 연결되면 동북권의 업무 벨트가 형성될 것이다 21사태, 김신조를 위시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 이후 폐쇄되었다가, 2009년 4월부터 예약 방문자에게 트래킹 코스로 개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