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상도동 신대방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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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은 정보와 지식이 팽창해 극에 달하고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지식이 창출되는 시대지만,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테러는 바로 지혜 교육의 부실에서 온 듯하다  이러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역량 위주의 교육에다 따스한 감성과 인성, 철학을 겸비한 전인적인 사람을 길러야 한다 
 
교실 속 아이들은 다문화학생 여부에 대한 특별한 인식이 없이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다  편견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를 통해서 볼 때 지식만 발달했던 시기는 전쟁과 파괴와 재앙이 뒤따랐다  이런 상황에서 다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편견을 더욱 인식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우려스럽다  학급에 25명의 학생이 있다고 가정하면 그중 한 명은 다문화학생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 말은 교사에게도 적용되는 속담이다  반면 지혜가 성숙했던 시기에는 경제적·문화적·종교적 발전과 부흥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이 바람직한 결과만을 도출하고 있을까? AI와 스마트기기에 의존한 탐구와 습득 능력만으로는 현시대에 적합한 전인적인 요소를 다 갖추었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다문화교육을 가장 아프게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공통점이 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람은 무한대로 제공되는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현명하게 활용하며, AI가 할 수 없는 삶의 철학적·인성적 부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실제로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다문화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초등학교에서의 다문화학생 비율은 4  진정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바람직한 지혜를 갖춘 사람이기 때문이다 
 
일부를 특정하면 편견 강화돼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초·중·고생 가운데 다문화학생의 비율은 3  다문화 교육을 위한 자료도 많은데 소수인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차별과 고정관념에 대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5%다  단순한 지식보다는 지혜의 교육이 필요한 시대다   바로 학급에 이주 배경을 지닌 학생(이하 다문화학생)이 있는 교사들이다  “지혜가 병기보다 낫다”는 성서의 한 구절에서 보듯 지혜로운 삶은 선한 병기가 되어 전쟁을 막고 화해와 용서와 화합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성·인성·철학 능력 더해줘야
무한대로 제공되는 정보와 AI에 의해서 지원되고 축적되는 지식을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유용하게 관리하며, 인류 사회의 안녕과 복리를 위해 쓸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갖춘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현시대 우리 교육자에게 주어진 과제다  특히 담임교사에게 있어 자신이 담당하는 학급의 아이들 가운데 아프지 않은 손가락은 없다  결국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편견이나 차별을 변화시키는 수업을 위해서 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야기는 차별과 편견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를 보여주지만, 교실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수업하는 교사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