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금호동 쌍촌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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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의논술에 반드시 응시했으면 한다  
둘째는 ‘전형별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다 


모집요강에서 눈 여겨 봐야 하는 것은 첫째, ‘모집인원’이다  대학 교육을 충실히 이수할 수 있는 수학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탐구력을 평가하는 것이고, 자신의 진로와 전공(계열)관련 노력을 평가하고자 전공(계열)관련 교과이수노력과 전공(계열)관련 교과 성취도 그리고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을 학생부에서 살피는 것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도입 예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기성세대가 경험해 보지 못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이다 


학생부위주전형의 평가요소와 전형의 절차 등을 자신의 강점과 견주어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학별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충원률을 고려한다면, 내가 대학을 진학할 때 꼭 최초 합격으로 입학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모집인원을 1단계 합격자의 인원으로 환산하길 바란다  ‘편안한’ 입시의 시작은 고교와 대학과의 소통이다  대학은 고교교육을 통해 길러지는 내용을 이해해야 하며, 고교는 대학의 입학전형관련 정보를 굴절없이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학은 모집요강에 친절하게 정보를 제공해야 함과 동시에 고교는 모집요강 이해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2024학년 학종 평가요소인 학업역량, 진로역량 그리고 공동체 역량의 경우, 모두 학생부에서 확인 가능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건국대 학생부위주전형은 ‘평가할 만한 것을 평가한다’는 평가의 타당성에 근거한다   예를 들어 2024학년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의 모집인원이 2023학년 대비 무려 35명이 증가했다  모의논술은 본논술의 출제경향과 난이도 등을 알 수 있는 잣대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건국대는 논술(KU논술우수자)전형을 위해 KU모의논술을 오는 6월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해 누구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고교에서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대학에서도 연계되는 양상이다  대학마다 제시하고 있는 학종 평가요소가 고교 생활에서 확인되는 내용들이다  대학에서 제공하는 정보만 활용해도 대입에서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집중해야 할 부분이 명확해진다  만약 5배수를 1단계 합격자로 두는 대학이 있다면, 175명의 1단계 합격자가 늘어나는 셈이다  즉, 고교 교육과정과 활동으로 익힐 수 없는 역량이나 결과물을 대입전형 평가요소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동체 역량은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사고와 행동이라는 측면에서 협업과 소통능력, 나눔과 배려 등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서 ‘역량’이라 함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다  35명이 많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있는 단계형 전형에서는 1단계 합격자가 무려 105명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대입전형과 관련해 고교와 대학의 소통의 매개는 모집요강이다  대학도 재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설이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입전형으로 학력고사를 경험한 본인으로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보면서 때로는 학생의 시도와 경험이 낯설기도 하고, 때로는 부럽기도 하며, 때로는 무한대의 가능성에 놀라기도 한다  이미 대부분의 대학은 고교방문, 교사연수라는 고교 대학 연계활동을 통해, 또는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서 입학전형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교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는 ‘편안한’ 입학전형으로 방향 전환을 제시하고 있다  즉, 동사의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