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초등학생 영어과외 옥포읍 화원읍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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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수는 1970년 100만명에서 절반 수준인 49만명(2002년)으로 떨어지기까지 30여 년 걸렸다 신입생 충원율 미달사태가 지방대학부터 시작해 대학의 고민거리로 회자되기 시작했으며 재학생 이탈율 해결방안 또한 모든 대학의 숙제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후 10년간 정체하다 2012년(48만 4550명)부터 다시 1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모든 것들이 학생수가 감소되는데 따른 국가정책의 변화들이다 2022년 출생아 수는 24만9000명을 기록했다
서울 내 일반계 고교 가운데 학생 수 감소에 따라 2024년에 폐교되는 첫 사례가 발생한 것은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다만, 고교에서 학생수요에 맞춘 다양한 과목 구성이 가능한지와 성취평가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고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현재 수능을 치는 수험생이 40만명대인데 불과 20년이 지난 후인 2040년에는 20만명대 학생들이 국가시험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다 이러한 고교 교육청 대학의 연계를 통해 고교학점제라는 새로운 교육모델 운영에 대한 상호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고교 교사의 고교학점제 이해도 증진 및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대학에서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단위학교별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프로그램 사전 요구조사에 따라 2023년 고교학점제 수업(경제학, 간호학, 컴퓨터공학, 수리통계학)을 연계해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고교학점제 대비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1970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라고 한다
일부 대학을 제외한 대부분 대학이 신입생 보릿고개를 겪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결코 무리한 전망이 아니며, 이러한 급격한 출산율 감소는 사회, 경제적 변화 뿐만 아니라 교육 생태계의 근본적 변화를 발생시킨다
초중등 현장의 교육과정에서도 변화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찾아가야 하는 시대를 맞이해 대학은 명확한 특성화 전략을 제시해야 하며 각 학과는 차별화된 키워드를 통해 학과를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 한다 이는 현재 일반대와 전문대를 합친 전체 입학정원보다 훨씬 적은 숫자이다
대학도 이제 수요자를 기다리는 시대에서 수요자를 찾아가는 시대를 맞이해 변화해야 한다 50여 년 만에 출생아 수가 4분의 1로 줄어든 셈이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학생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다 명확한 학교의 비전과 학과의 특성을 제시해야 학생들은 본인의 진로에 맞는 커리큘럼과 비교과 활동을 통해 취업과 창업 등 본인의 직업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비균형적 문제를 해결하고 비수도권 대학 지원을 위해 정부가 지방대학들에게 대학/학과 통폐합, 재정 여건 개선 같은 중장기적인 혁신안을 제출하면 1개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선정 방식도 공개했다 특히 고교 현장은 학력인구 감소라는 어려움 속에서 학생 선택권 확대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고 있다 시야를 넓혀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전략도 필요하다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전략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한국의 코로나 방역시스템, 비대면 수업 활성화로 인해 점점 유학생의 인원이 증가되는 있는 상황이다 지방의 농어촌 소규모 학교 폐교가 이제 수도권을 넘어 서울까지 나타난 것은 학력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피부로 체감하는 실사례다
이제 대학도 학생들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시스템을 모든 학사구조와 학생활동 시스템에 접목하는 시도를 시작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우선, 교육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대학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1) 성취평가제에 따른 학생 선발 평가방식의 변화에 대해 논의가 시작되었고 2) 재학생 이탈 방지 및 만족도를 위한 유연한 학사과정 운영 등의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