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쌍문동 창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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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학부모, 선생님, 학교장, 외부 인사까지 참여해 책 읽어주기를 아주 열심히 했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자고 권했고, 한두 가지 독서 행사를 했을 뿐이며, 필독 도서, 권장 도서도 없으며, 당시 유행했던 독서 골든벨도 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영양분이 몸과 마음에 쌓이도록 충분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는 학습격차가 나타났다 읽어줬더니 책 대출 5배 증가
 
소의초에서도 똑같았습니다   책 읽어주기의 효과를 다시 확인한 결과였으니까요  각 지자체에서는 관련 조례가 만들어지고, 국회에서는 지원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20 
 

사람이 잘 자라려면 자양분이 필요합니다  책 읽어주기와 독서가 바로 좋은 영양분입니다 2권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이처럼 이들을 위한 고민과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정확한 원인 진단부터 시작해야
첫 번째로 복지·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 일선 교사의 어려움이다  교사들이 다른 도전에 직면한 것이다  그리고 느린학습자 당사자 그룹의 등장과 그들의 진정성 있는 호소도 밑거름이 됐다 
 
특히 고학년의 대출 증가를 살펴보면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가 필요하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알면서도 확신이 없어서, 몸으로 겪지 않아서 그런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코로나는 대다수 학생 및 느린학습자들에게는 학교 내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쉼의 시간이었다  학생 수는 줄지만, 학습적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은 늘어난다  의도적으로 대출을 늘리려고 했던 것도 아닙니다 
 
이에 대한 대처를 위해 우선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  이것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인식과 특성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결과다  온 가정, 온 학교에서 책 읽어주는 소리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얘들아, 함께 읽자!
최근 느린학습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원인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지원 방안을 마련하다 보니 결국 지능 점수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 안에서도 사각지대가 생겼다  복지법상 장애등록이 돼 있지 않고, 교육법상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  이는 순수하게 남아있는 도서관 대출권 수만 비교한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왜 하지 않고 있을까요? 몰라서 그런 건 아닐 겁니다  지역 교육청에서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내세우며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2022년 기초학력보장법에 따른 종합 계획 속에서도 지원 정책이 포함됐다 
 
다음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나타난 학력 격차다  그때나 지금이나 초등학생의 평균 독서량이 20~30권이었던 걸 생각하면 상당한 양적 증가가 있었죠  그런데 그런 것도 없이 4년 이상 책 읽어주기를 꾸준히 했던 두 학교에서 도서관 대출이 약 5배가 늘었다는 건 저조차도 놀랐습니다  최근 마련된 기초학력지원법안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려면 이해를 바탕으로 개별적인 원인과 특성을 고려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2권에서 4년 만에 98  읽어준 책, 교실에서 읽은 책, 집에서 자유롭게 읽는 책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