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상암동 합정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마포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상암동 합정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마포구영어과외 마포구수학과외 마포구초등학생영어과외 마포구중학생영어과외 마포구고등학생영어과외 마포구초등학생수학과외 마포구중학생수학과외 마포구고등학생수학과외 마포구일대일과외 상암동영어과외 상암동수학과외 상암동초등학생영어과외 상암동중학생영어과외 상암동고등학생영어과외 상암동초등학생수학과외 상암동중학생수학과외 상암동고등학생수학과외 상암동일대일과외 합정동영어과외 합정동수학과외 합정동초등학생영어과외 합정동중학생영어과외 합정동고등학생영어과외 합정동초등학생수학과외 합정동중학생수학과외 합정동고등학생수학과외 합정동일대일과외
사실 대부분 ‘차별과 편견은 나쁘다’라는 주장에 동의하지만, 이미 자신이 편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매우 어렵다 2년마다 미래 직업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는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5년간 기업들의 AI 기술이 크게 늘면서 기존 일자리의 25%가 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래서 학생들과 함께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표현과 생각을 살펴보며 차별과 편견이 어떤 것인지 토론해보았다 이 과정에서 소수의 특정한 구성원만이 아니라 누구나 차별과 편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진로교육은 단순히 직업교육의 차원에서 보기보다는 개개인의 생애 전체 진로로 보는 것이 필요하다
챗GPT의 등장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인간만이 고유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믿었던 화가, 작가 등의 역할도 대체가 가능해졌다 따라서 앞으로의 다문화교육은 소수가 아닌 모든 사회 구성원들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교육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급격히 변하는 미래 대비 요구돼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다 변화하는 사회에 따라 직업에 대한 패러다임이 뒤바뀌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누군가를 특정하는 일은 또 다른 고정관념이나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말은 우유부단한 태도를 이르는 뜻으로 사용됐지만, 장애인들은 이 단어를 차별적으로 받아들인다 아이들이 미래에 맞이할 진로에 대한 고민보다는 흥미 위주의 직업체험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법조문을 객관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AI 판사, 아픈 사람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AI 의사도 등장하고 있다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 길러야
지금까지의 다문화교육은 소수의 다문화학생을 존중하기 위한 교육으로 생각되어온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은 여전히 흥미 위주의 단순한 직업체험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문화학생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우리 사회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다루는 수업은 쉽지 않다 나를 잘 알아야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관점을 갖고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말과 생각을 고민하면서 차별이 무엇인지, 편견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같은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고, AI가 대체할 수 있는 직업들은 사라지게 된다는 점을 고려하며 진로교육을 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탐색하며 자기관리 역량을 기르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 많은 고민 끝에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다양한 차별과 편견을 발견하고 바꾸는 수업을 구상했고 수업에 적용해 봤다 예를 들어, 우리 사회에서 널리 쓰이는 ‘결정장애’, ‘선택장애’라는 말이 있다 평생에 걸쳐 자신을 스스로 알아보는 것이 생애 진로에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