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마두동 풍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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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73%의 아이들이 모두 정시를 준비하는 것도 아니다 학교에서는 학습 이외에 또 다른 배움이 있어야 하지만 그러한 배움은 잘 보이지 않는 듯하다 엄밀히 말하면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은 73%의 아이들에게만 유의미하고 나머지 27%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은 소외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고 스스로 치유하도록 자기를 연마하는 것이 배움이다 그 아이가 학교를 나오는 이유는 졸업장 때문이었다 많은 아이가 대학을 진학하는 가운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엘 가지 않을 아이들은 27%에 이른다 그래도 학교를 졸업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며 2년을 견뎠다 그 아이는 수능 시험을 보지 않을 생각이라 학교에서의 공부가 도움이 되지 않았고, 그렇다고 수업 시간에 다른 것을 할 수 있게 허락하는 것도 아니어서 매일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만큼 허비하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을 반복했다 수업 시간은 곧 시험공부를 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수능 성적이 필요한 학생은 소수에 불과한데 학교에서는 문제 풀이 중심의 교육에 몰두한다는 불만을 품고 졸업을 몇 달 앞둔 찬란한 여름에 학교를 떠났다 지난해 수시와 정시 비율은 대략 3대 1 수준으로 4명 중 세 명은 수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했다 검정고시로 졸업하는 것 외에 어쩔 수 없이 정해진 대로 해야 하는 현실, 그것이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의 현주소다 학교에서 지내는 모든 시간 동안 책이나 공책에 만화를 그렸다
고등학교에서의 학습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곳이 된 지 오래다 대학엘 진학하지 않으려는 학생들의 시간엔 배움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웹툰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학교 성적은 선생님의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8등급으로 최하위 수준이다 우리 교육이 공부하지 못해도 학교에서 배움을 통해 가치를 얻게 하고 있는가를 돌아봐야 한다 눈에 보이는 숫자의 상승 여부가 기준이 된다 실제로 수능시험을 보려는 학생은 정시 진학을 목적하거나 대학에서 수능 시험 과목 점수의 최저점이 있는 전형에 지원하는 이들이다 시험 위주의 틀에 박힌 수업을 진행하는 3학년 과정은 버티기 힘들었다 공부는 얼마나 했는지, 등급이 올랐는지 등이 중요하다 7%다
우리나라 평균 대학 진학률은 지난해 73 고등학교 3학년이지만 대입 준비 공부가 시간 낭비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오히려 극소수만 해당할 뿐 대부분은 수시로 대학에 들어간다 수업 과목과 관계없이 그림 그리는 시간만 있는 것처럼 지냈다 그러니 학교가 공부만 하는 곳으로 여겨지기 쉽다 굳이 대학엘 가지 않아도 작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타인에게 함부로 하지 않으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깨닫게 한다 배움은 사람을 키우며 인격을 기르고 생명을 소중하게 만드는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