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초등학생 영어과외 고읍동 옥정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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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었다 

상위권 학생들이 모이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3학년 학급 가운데 70%가량이 자연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이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28수능을 치르는 학년(현 중2)에서는 이러한 점을 향후 학습전략 수립에 참고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2%)이 이과로, 지난해(72 

올해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의 경우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148점)이 확률과 통계(137점)보다 11점이나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1%)와 비슷한 비율이었다  지방의 지역단위 자사고 가운데는 이과 비율이 80%를 넘는 곳도 있었다 1%)이 이과로 분류됐다  확률과 통계 응시생은 모든 문제를 다 맞아도 미적분 만점자보다 11점 낮은 표준점수를 받는다는 얘기다 

이과 수학으로 불리는 '미적분'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문과 수학으로 불리는 '확률과 통계'보다 항상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성적 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중학교 때부터 사실상 진로를 '이과'로 정하는 실정이다  교육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통해 '이과 쏠림'을 해소해보겠다고 나섰지만, 과연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7개 학교 3학년 59학급 가운데 42학급(71  6%였다  문과는 53학급(31 

더불어 2022학년도부터 수능 수학영역이 '공통＋선택과목' 체제로 바뀌고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고착한 것도 수험생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이런 상황이 문제로 지적되자 정부는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부터 적용받을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서 모든 응시영역을 공통과목 체제로 바꾸기로 했다 

이러한 '이과 쏠림'과 '문과 기피' 현상은 인문사회 계열 졸업생들의 취업난과 달리, 의약학 계열과 공대 졸업생들은 미래 소득과 취업률 등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인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문송합니다'(문과라 죄송합니다)로 상징되는 인문계 졸업생들의 취업난은 이제 '문과의 몰락'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들 16개 학교 3학년 학급 가운데 이과는 68 

31일 종로학원이 서울지역 자사고 가운데 학급편성 현황을 공개한 16개 학교의 현황을 분석했더니 166학급 가운데 113학급(68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원점수 만점자가 받는 표준점수(표준점수 최고점)는 높아진다 종로학원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서 수학이 공통과목 체제로 전환되면서 수학에서 여학생의 고득점이 더 어려워지고, 통합사회·통합과학을 함께 치러야 하는 탐구영역에서도 여학생들이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