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남산동 수창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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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기만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은 많지 않다  중학교 때는 자신의 능력에 비해 적은 노력으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첫째, 고등학교 학습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  순간의 집중력과 단원에 대한 선호도, 적절한 학원의 선택 등으로 성적의 단기간 상승이 힘든 학습이 고등학교 학습이다  각 과목의 특성을 파악한 후 학습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관점을 달리 볼 필요가 있다  한국외대의 특화된 DNA를 이식받아 꿈을 펼쳐나갈 학생들을 잘 알아보고 맞이할 수 있도록 전형 체계를 조정하고 전문성을 갖춘 사정관 인력을 추가로 대폭 충원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 원인을 학생 고유의 특성으로 보는 것이 대부분이다 한국외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즈음한 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에 즈음한 대학의 시대적 사명에 부응하는 특성화를 구현하기 위해 작년부터 뼈를 깎는 학제 개편 노력을 진행해 500여 명의 정원을 확보했다  그 정도의 노력만으로 결과를 쉽게 볼 수 없으니 중단했다가 다시 결심하는 상황을 반복한다 
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 때와 다른 공부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하다 
둘째, 노력의 정도와 수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이유이다 
어떤 경주에서든 방향을 잃으면 실격이 된다  달리 말하면 깊게 공부한 후 오랜 기간의 숙달과정이 있어야 하는 학습이다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특성이 있다  경주의 성격과 방향을 제대로 파악해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공부를 하지 않아서’라는 말을 여러 각도로 재해석하려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진학 후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하는 몇 가지 이유를 말해 보고자 한다  세계 3위로 평가되는 45개 언어 교육을 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서 다국어 데이터에 기반해 AI를 학습시키고 활용할 수 있는 한국외대만의 강점을 극대화하게 될 것이다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는 이 지면을 할애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수 있다  힘과 노력을 기울였는데 방향을 잃었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학습컨설팅을 하다 보면 중학교 때까지는 발견하지 못한 이유로 고등학교 성적향상에 난항을 겪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들 신설 첨단학과는 한국외대 고유의 강점인 외국어 및 외국학을 기초로 다국어 데이터 기반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성공적으로 학문을 수행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됐다  성적이 오를 수 없다  이 정원을 활용해 올해에는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를 아우르는 AI융합대학과 글로벌캠퍼스의 글로벌문화산업대학, 반도체전자공학부, 기후변화융합학부 등의 다양한 첨단학과를 신설해 2024학번 신입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깊이 있는 사고를 요하는 과목이 있는가 하면 폭넓은 지식이 적용되는 문제가 있다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방법을 몰라요’, ‘우리 아이는 자기 고집이 세서 문제에요’, ‘책상앞에 오래 앉아 있기는 하는 데 효율적이지 않아요’ 등과 같은 예들이다 
셋째, 고등학교 각 과목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노력을 어느 정도 해야 성적을 오를 수 있는지를 수치로 나타내기 어렵다  긴 기간에 걸쳐 이해와 적용과 응용이 필요한 학습이다  이런 패턴과 습관이 이어지면, 어느 정도 성적이 오르기까지의 노력이 아닌 ‘과거의 자신’보다 조금 더 하는 수준까지가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합력해 한국외대가 선언 뿐이 아닌 실체적 ‘Unique & Best’를 구현한 사례의 모범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해본다  굳은 결의로 잠시 열의를 다해 힘을 쏟았다고 해서 바로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고등학교 학습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해 성적이 떨어진다  AI가 단순히 컴퓨터과학의 하위 영역이 아니라 다른 영역과의 깊이있는 융합을 통해 의미를 갖고 제대로 된 자리매김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위에서 언급한 한국외대의 고유한 강점이 과거에 향유했던 자산이 아니라 어마어마한 잠재력과 규모를 가진 미래 자산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