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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속이 20 m/s를 넘는 때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되고, 15 m/s도 강한 태풍이나 폭탄급 저기압이 오지 않는 이상 넘을 일은 거의 없다 

또한 전국에서 기온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신라의 수도인 서라벌의 기능을 분담하기 위해 전국의 대도시에 설치한 행정 구역인 5소경 북원경(원주), 금관경(김해), 남원경(남원), 중원경(충주), 서원경(청주) 중 하나이다  또한 1월뿐만 아니라 모든 달이 크게 올랐으며 내륙지역으로 사계절 중 가을철(9~11월)에 서울과의 평균기온 차이가 가장 크다 1 ℃, 8월 평균기온은 25 

원주시 남서부인 부론면, 문막읍 일대는 여름에 시내보다 더 더운 편이다 0 ℃, 연 평균 강수량은 1,299 mm이다  기록만 보면 상당히 극단적이지만 주변 지역보다는 나은 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시내 어디서나 위 사진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시  오히려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1999년 태풍 올가 때 24 3°C) 춥지는 않다  또 원주에 아무리 열섬현상이 있다고 해도 인구 35만 수준의 중소도시고 강원도는 강원도인지라 7~8월 한여름에도 서울과 평균 최저기온 차이만큼은 가을철 이상으로 크게 벌어진다 

도심지 열섬현상도 발생한다  기후는 냉대 동계 건조 기후를 띠며 1월 평균기온은 1991~2020년 기준 -3  이로 인해 과거와 달리 한파가 와도 -20 ℃ 이하로 내려가는 일이 드물다  2002년 태풍 루사가 왔을 때는 동쪽 끝인 신림면 쪽으로 중심이 지나갔는데도 순간최대풍속 13 5 mm에 그쳤다  그러나 가을철인 9~11월의 경우 내륙이라 빨리 식어 서울과 비교해보면 아직도 서울보다 꽤 낮을 정도로 차이가 나며 여전히 가을은 원주가 훨씬 낮다 [17](-3도 전후) 실제로 도시 규모가 지금 같지 않았던 1960~1990년, 1970~2000년 기간들의 1월 평균 기온이나 연평균 기온을 놓고 볼 때 수치가 양평과 맞먹었으며, 더 윗동네인 춘천보다도 좀 더 추웠다  겨울철 눈의 경우에는 동쪽의 치악산 때문에 다른 영서 지역에 비해서는 많이 내린다  2010년대 들어 시가지가 확장되면서 열섬현상의 영향이 큰지 타 강원도와 다르게 2010년대 들어서 1월 평년값만큼(-4  기온편차를 보면 보통 원주가 가장 높으며 청주, 수원보다도 더 심하다 3 ℃, 연 평균기온은 12 

위에서 설명한 지형적 영향으로 인하여 매우 건조하다 

'원주'라는 이름은 사통팔달의 요충지[9]로써 "지역이 개활(開闊)되어 넓은 들판"이라 해서 원주(原州)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듯 여름엔 최고기온은 비슷~조금 낮고 최저기온은 더 낮으며 가을의 경우 낮더위가 9월 전체~10월 초반까지도 남아있는 곳이 많은 타 지역과 달리 낮더위도 일찍 수그러들어 최고기온 최저기온 둘다 고르게 차이가 나서 평균기온 차이는 7~8월보다 9~11월에 더 크다  2010년대 이후 서울과 원주의 날씨를 보면 겨울이나 봄, 여름은 서울과 비슷하거나 조금만 낮은 정도로 서울 사람이 와도 크게 춥지 않을 정도로 올랐다 9 m/s, 강수량 121 0 ℃'를 기록하여 그날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다  12~6월은 서울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추운 정도다   물론 AWS가 설치되어 있는 문막, 부론 등 외곽에 있는 지역은 여전히 비슷하게 추우며 특히 치악산 등의 산지에 둘러싸인 신림같은 곳은 제천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춥다 

내륙에 위치한 분지이다 보니 일교차 및 연교차가 큰 편이다  같은 날 제천은 -26도 0 mm로 그쳤고, 다음 해인 2003년 태풍 매미 때는 순간최대풍속이 불과 8 [15] 고온건조한 바람이라 정도가 심하면 농작물이 말라 죽어 피해를 입을 때도 있다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선거구가 단독으로 갑/을로 갈라지는 유일한 지역[11]이자 고을 주(州) 자가 들어가는 유일한 도시다  연평균기온도 여전히 원주가 낮으며 가장 추울 때의 최저기온도 원주가 더 낮다  서울이 최저기온 27도의 열대야를 보일때 원주는 24도까지 떨어진다던가  여름철 비의 경우에는 강수량이 많이 내리는 편이라 2002년 8월 7일에는 강수량이 305 [14] 초여름에 태백산맥을 넘어 부는 높새바람(푄 현상)이 분다  물론 추위도 더 빨리 온다고 보면 된다 6 ℃이다  대체로 여름에 원주의 최고기온은 서울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한데 최저기온은 2~3도가량 차이가 있어 서울만큼 열대야가 매일 발생하지는 않는다  서울의 최저기온이야 열섬이 강해 겨울철 시베리아 기단이 장악한 시기를 제외하면 사시사철 수도권 외곽, 강원영서, 충북보다 높긴 하지만 10월쯤 되면 서울도 최저기온이 여름~이른 가을보다 크게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져 한여름 열대야 시즌처럼 최저기온이 중부 내륙에 비해 극단적으로 높지는 않기 때문 

횡성 청일면, 갑천면에서 발원한 섬강은 호저, 간현, 문막을 지나 부론에서 남한강과 합류한다 

위와 같은 까닭으로 태풍 피해는 적은 편이다 4 m/s에 그쳐 서울과 함께 전국에서 바람이 가장 약했고, 강수량도 60 5도를 기록했다 [18] 가을~봄철에는 보통 강원도 산지와 동해안에만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기 때문에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바다가 있는 동쪽과 남쪽은 높이가 1km가 넘는 산이 둘러싸고 있어 푄 현상으로, 서쪽과 북쪽은 높은 산은 없으나 대륙 쪽이어서 공기 자체가 건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림의 AWS를 보면 겨울철은 물론 최저기온 자체가 서울보다 5~8도정도 낮으며 최고기온도 서울이나 원주 공식보다 낮을 때가 많다  AWS이기는 하지만 38  충주와 함께 도심지 열섬현상 발생으로 따뜻해진 케이스 중 하나이다  영서 남부의 거점도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춘천시, 강릉시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의 3대 도시 중 하나이다 


특히 원주 시내와 치악산 사이의 기복량은 무려 1,100m나 된다  겨울도 이전과 달리 따뜻해지고 봄, 여름도 크게 올라서 서울과 비슷해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최대 도시이며,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경제도시이다  역대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5일의 38 8 ℃[16], 최저기온은 1981년 1월 5일의 -27 8 m/s를 기록하여 원주 순간최대풍속 역대 1위 기록을 세웠고, 2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2001년 1월 16일에 -27  주요 도시들의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기상 예보를 보면 원주가 나와 있지 않는데 이는 춘천이나 청주의 기상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랫동네 제천처럼 열대야 자체를 찾기 어려운건 아니고 30년간 평균 열대야 일수는 춘천과 비슷한 정도로 나타났다 

해안가에 비해 일교차가 크므로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는 복숭아, 배를 심어 가꾸는 과수원이 많다 8 ℃를 기록한 2018년 8월 15일에 부론면에서는 '41 0 mm라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21세기 들어서는 4번, 2010년대에는 2번밖에 없었고 모두 -22 ℃ 이상, 2010년대에는 -21 ℃ 이상이었다  내륙이고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비구름이 산을 넘으며 수증기를 많이 소모하고 오고, 바람도 산지와 마찰로 에너지를 많이 잃어 약해지기 때문이다  최근 보여주는 특징으로는 가장 추운 날에는 서울보다는 덜 추운 반면, 상대적으로 덜 추운 날에는 서울보다 더 추워 전체적으로는 서울보다 더 추운 편이다  대체로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는 전형적인 중부지방의 날씨를 띠지만 내륙이고 분지 지형이라 이따금 아침에 안개가 낀다  이점이 춘천과 비교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