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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를 기록했을 때 철원의 기온이 이보다 높았을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철원의 20세기 이후 역대 최저 기온은 -35℃ 정도로 나타났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양평이 역대 최저 기온인 -32 3℃에[14] 최한월인 1월 평균 기온은 -5  남한 지역만 보아도 1월 평균 기온이 화천 -7  이곳은 겨울에 실외에 보관한 소주, 맥주가 얼어서 병이 펑펑 터져나가는 동네이다  북한에서 겨울이 가장 따뜻한 지역은 고성 동해안 일대이고 평양 이남의 황해도 평야 지역, 함경북도 청진 이남의 동해안도 겨울에 철원과 비슷할 정도로만 춥거나 오히려 더 따뜻하다 9℃)[24]보다 높다  현지인에 의하면 주변 지형도 분지 지형이거니와 동네 이름부터가 땅 속에 쇳덩어리가 하도 많다고 쇠벌, 즉 鐵原이 된지라 여름에는 땅이 뜨겁게 달아올라서 덥고 겨울에는 땅이 차갑게 얼어붙어서 추울 수밖에 없다고 한다 [25] 고지대 산지에 있는 평창 등의 기상관측소에서 측정한 기온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면 안 된다 

해외와 비교해보면 철원의 겨울철 기온은 미국에서는 중북부 지역인 네브래스카나 아이오와 또는 오대호 지역과 비슷하다 2℃, 구 김화군 지역에서는 8℃ 정도가 나온다  이 지역들은 모두 철원에서 30k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그중에 철원이 평균 기온이 가장 높다  다만 북한에서는 철원 인근 지역이 가장 따뜻하다는 오해가 있으나, 사실 북한 내에서 그리 따뜻한 것은 아니다  중앙아시아에서는 카자흐스탄 남부와 비슷하다 0℃까지 떨어진 기록이 있고[18], 1984년에 나온 한 신문 기사에 따르면 1942년 1월 5일에 김화읍에서 비공식적으로 -33 

용암 대지를 기반으로 하천을 비롯한 여러 작용으로 운반된 물질들이 쌓여 형성된 드넓은 평야(철원평강용암대지)가 있어 쌀이 많이 재배되며 동송읍 상노리 일대에서는 지평선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여름의 햇살은 뜨겁다 못해 따갑기까지 하고, 반대로 겨울에는 중무장을 하지 않은 채 야외에 오래 있으면 동상에 걸릴 정도  반면 강릉의 경우 무려 1912년 기록까지 존재한다  Dwa 기후라 여름에는 대구 등 남부 지방 못지않게 덥다 9℃로 철원보다 더 추우며[31], 북한 강원도는 1월 평균 기온이 -8℃ 아래로 내려가서 김화는 -8 

철원의 연평균 기온은 기상대에서 10   경원선 월정리역의 녹슨 철도와 기차(철마는 달리고 싶다)가 보여주듯 남북분단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군이며, 철원 노동당사, 제2땅굴 등의 국가안보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다 2℃는 평창 대관령면의 -28  사실 남한 기준으로는 철원이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이지만, 북한까지 포함하면 철원보다도 훨씬 추운 지역들이 많다  중국에서는 닝샤 후이족 자치구나 허베이성 북부 정도이며 중부 간쑤성과도 기온이 비슷하다 [17] 또한 비공식 기록이지만 1927년 12월 31일에 -31  실제로 철원의 축산업 브랜드명 중 '철원 쿨포크 ±66'이라는 돼지고기 브랜드가 있는데, 이 ±66의 뜻이 연교차를 의미한다고 하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위 사진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이며 시베리아 기단이 극강으로 발달하는 경우 고기압의 특성상 중심부보다 주변부가 위력이 세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0℃이고, 공식 최고 기온은 2018년 8월 1일의 38  하지만 철원 기상관측소는 시가지 바로 옆에 있어서 철원에서도 매우 따뜻한 지역에 속한다는 것이 함정 4℃이다 2℃이며[16] 비공식이기는 한데 2010년 1월 6일에는 갈말읍에서 최저 기온이 -30 3℃[27], 1,000m가 넘는 고지인데다 민통선 이북이라 사람이 살지 않지만 산지인 임남면은 무려 -9 8℃)과 비슷하다 [30] 유럽에서는 벨라루스나 우크라이나 북동부 또는 발트 3국이나 스칸디나비아 반도 남부와 기온이 비슷하며 러시아에서는 캅카스 지역의 옐리스타 일대와 비슷하다 

다만 철원의 1월 평균 기온은 -5  사실 대관령 같은 높은 산지가 아닌, 평지인 평창읍에서 측정한 1998~2021년까지의 1월 평균 기온은 -4 8℃, 이천은 -8 7℃[33]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추위의 상징이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사실 철원은 영서 북부 지역(철원, 김화, 화천, 양구, 인제, 이천, 평강, 회양, 그리고 경기도 가평)에서 가평, 인제 다음으로 따뜻한 지역이다 [13]

연평균 기온은 10 강원특별자치도의 군  실제로 2008~2017년의 1월 평균 기온을 AWS 자료를 토대로 계산해 보면, 철원 기상대가 위치한 서쪽 갈말읍의 경우 1월 평균 기온이 -6 

이렇듯 워낙 추운 곳이라 인식되며 군사적 요충지라는 점까지 더해져 철원 주둔 부대의 전역자들은 철원을 '철원그라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22] 기상청 자료를 보면 철원의 기온 기록은 1990년대 이후 뿐이다 [21] 공식 최저 기온만 놓고 보면 철원의 -29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가장 서쪽에 있고 군의 북부로 휴전선이 지나간다  철원은 북한의 수도인 평양의 1월 평균 기온(-5 7℃로[28] 1월 평균 기온이 더욱 낮게 나타난다  평균 연교차가 29 

특히 북한령 철원군과 마주하고 있는데, 6 [19]

다만 양평이 1981년 1월 5일에 -32  특히나 한파/대한민국/20세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1월로는 가장 추웠다고 할 수 있는 1917년, 1936년, 1963년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식 기상 관측이 진행되지 않았던 20세기에는 철원에서 -30℃보다 훨씬 낮은 기온도 나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5℃로 비슷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겨울철 고기압 주변부에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5℃에 달했다 [29] 또한 알래스카 남부 지역과도 비슷하다 9℃, 세포는 무려 -10  대략 중국 중북부 지역과 비슷한 셈 

동쪽으로는 양구군[11] 및 화천군, 서쪽으로는 경기도 연천군, 남쪽으로는 경기도 포천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과 접하며 북쪽으로는 휴전선을 경계로 북한과 접해있다 7℃[15]이고, 공식적인 역대 최저 기온은 2001년 1월 16일에 기록된 -29 7℃[23]로 평창 대관령면(-6 2℃, 양구 -7 2℃로 나타나지만 동쪽으로 갈수록 평균 기온이 더욱 낮아져 구 김화군 지역을 보면, 평지인 김화읍은 -7 25 전쟁으로 파괴되고 크게 쇠락했다  게다가 이는 철원의 기상관측소가 양평보다 훨씬 뒤늦게 생겼기 때문[20]으로, 겨울이면 -30℃ 아래는 당연하게 몇 번씩 내려가주던, 진짜 춥던 1980년대 이전의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8월 평균 기온은 24 9℃와 비슷하고, 의외로 충주가 -28 7℃이고 금강은 -9 4℃가 기록되기도 했다고 한다  국내에서 김제와 함께 지평선을 볼 수 있는 단 둘뿐인 육지이기도 하다 9℃[26]로, 철원보다 춥지는 않다  이와 관련된 일화로 1987년까지만 해도 겨울 뉴스에서 날씨 방송을 할 때 항상 '오늘 양평의 기온은 영하 몇 ℃까지 내려갔습니다'로 시작했는데, 철원에 기상관측소가 생긴 이후로는 양평의 날씨는 뉴스의 날씨 방송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그 자리를 철원이 대신 차지했다 

궁예가 태봉국 철원성을 세워 태봉의 수도를 천도한 곳이기도 하다 6℃를 기록해서 대한민국 역대 공식 최저 기온을 기록했지만, 역대 최저 기온이 그렇다는 것이지 보통 겨울철 일기예보를 보면 양평보다 철원의 기온이 월등히 낮다  한반도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경원선, 금강산선 부설 이후 강원도의 주요 교통 거점으로 강원도 제2의 도시였으나,[10] 남북분단과 6 25 전쟁 이후 휴전선에 의해 분리되면서 휴전선 이남에 속하게 된 대부분 지역이 남한령이 되고 북한령은 귀퉁이만 남은 원래 철원에 타지역의 많은 부분을 끌어들여 확대해 현재의 형세가 됐다 [12] 이로 인해 원래 철원읍(구철원)이 경원선 철도를 중심으로 하는 철원의 중심지였으나, 민통선에 속함으로 인하여 낙후되었고 군청은 갈말읍(신철원)으로 이전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3℃[32], 평강은 -8 

내륙 분지 지형이라 여름에는 매우 덥고 겨울에는 매우 춥다 7℃에 달하는,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