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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통영은 고성 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육지부와 바다 위에 떠있는 150여 개의 섬을 가지고 있다  수도와의 활발한 교류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도시의 장점이 결부되어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기로 유명하다  다만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7] 통제영이 자리잡기 전에는 두룡포라 불렸다고 한다 25 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점령당했으나 김성은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해병대 부대가 처음 단독으로 수행한 상륙작전으로 탈환하였다  고려시대인 1018년에 거제현으로 이관되었다 

구글 어스 같은 위성지도로 번갈아 보면 홍콩과 통영의 지형이나 시가지 분포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  기록상으로는 선조 37년 (1604년) 삼도수군통제사 이경준이 통제영을 이곳으로 옮기면서 통영이란 명칭이 최초로 등장하였다  1929년 4월 1일에 통영면 창호리가 사등면에 편입되었다  1938년 거제도 이운면이 장승포읍으로 승격되었다  1939년 4월 1일에 통영면에 산양면 미수리, 봉평리, 도남리, 당동리, 인평리, 평림리가 편입되고 통영읍으로 승격되었다  동쪽으로는 섬인 거제시와 14번 국도 소속인 신거제대교, 거제대교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미륵도에는 미륵산이 있다  1617년에 거제현에서 고성현으로 회귀하며 고성현 춘원면(春元面)이 되었다  그러나 육로교통의 발전이 우선시 되고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대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부산광역시·마산·삼천포·여수 간의 연안여객선은 차츰 사양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박경리의 『김약국의 딸들』에서 통영을 소개하는 부분에 쓰였을 정도로 꽤 오래된 표현이다  통제영이 있을 당시에는 수도인 한양과의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부군면 통폐합으로 용남군과 거제군이 통합되어 통영군이 설치되었다  1917년에 통영면에서 무전리, 동달리, 원평리, 화삼리, 장평리, 삼화리, 장문리, 지도리, 어의리, 창호리 10개 리가 용남면으로 분면되었고, 서부 당동리, 인평리, 평림리 3개 리가 산양면에 편입되었다  높이는 462m로서 통영시에서는 벽방산에 이어 2째로 높은 산이다  1953년에 거제군이 다시 분리되었으며, 1955년에 통영읍이 충무시로 분리 승격되었다  1275년부터 1308년까지 잠시 남해현에 속했다가 다시 거제현 소속이 되었다  반도와 많은 섬의 지리적 특성상 육로보다는 해로교통이 일찍부터 발달하여 부산에서 여수를 잇는 항로의 중심지였다 

북쪽으로는 고성군과 통영대전고속도로, 남해안대로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주요 해수욕장으로는 수륙터해수욕장(통영공설해수욕장)[13], 비진도에 있는 비진도해수욕장이 있다 

이후 1995년에 전국적인 도농통합(시군 통폐합) 당시 충무시와 통영군이 다시 통영시로 통합되었다  1973년에 용남면 무전리가 충무시에 편입되었다 

통영은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줄인 말로,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 시대 지금의 해군본부라고 볼 수 있으니 통영시는 당시의 '군항 도시', '군사 도시'였던 셈이다 


삼국시대부터 경상남도 고성군에 속한 지역이었다 경상남도의 시  1900년에 고성군 춘원면(春元面)·광삼면(光三面)·도선면(道善面)·하일면(下一面)과 거제군 둔덕면 일부 지역이 분리되어 '진남군'(鎭南郡)으로 독립, 신설되었다  그리고 이런 곳을 이용해 간척한 곳도 여기저기 있어서, 원래는 세병관 앞 도로부터 바다였는데, 지금은 건물들에 가려 바다가 많이 가린다  육로 교통여건은 굉장히 좋은 편인데,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상정대로의 확장, 마산에서 고성, 통영을 이어주는 남해안대로가 왕복 4차로로 확장이 이루어짐에 따라 굉장히 편해졌다 

과거에 쓰이던 별명은 동양의 나폴리(또는 한국의 나폴리)  통합된 충무시는 통영의 별미 요리인 충무김밥 명칭 유래로 남아 있다 

1950년 6  미륵산 위에 올라서면 통영의 산지, 해안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870년에 고성현이 고성도호부로 승격되었다  1604년에 현재 통영시역에 해당하는 거제현 두룡포(頭龍浦)에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수군을 지휘하는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이 설치되었으며, 통영(統營)이란 이름도 "삼도수군통제영"에서 따왔다  해안선이 구불구불한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이므로, 곶과 만이 굉장히 많다 

2010년대 들어선 '바다의 땅'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윗 동네 경상남도 고성군은 평지가 많으나 통영은 평야가 많지 않고 시역의 대부분이 산지와 바다로 이루어져 있다 

해방 직후에 일본식 행정구역을 다음과 같이 청산하였다  날이 맑아 시야가 잘 트이는 날에는 대마도도 수평선에 걸쳐서 언뜻언뜻 보인다  도로교통이 발전한 요즈음은 대개 많은 사람들이 이 경로로 통영으로 들어온다  따라서 마치 부산광역시처럼 산을 타고 구불구불 돌아가는 도로인 산복도로가 지역을 관통하고 있다 [12] 남쪽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이다  통영의 모습을 잘 반영한 슬로건인 셈이다  서쪽으로는 남해군이 위치하고 있는데 육로로 연결되어 있진 않고[11], 배를 통해 갈 수 있다  그리고 포켓비치와 헤드랜드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후 1909년에 '용남군'(龍南郡)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이는 평안남도의 진남포와 이름이 비슷했기 때문이라고 

1895년에 23부제가 시행되며 진주부에 속한 고성군과 거제군으로 각각 개편되었고, 이듬해인 1896년에 13도제가 시행되며 경상남도 고성군, 거제군이 되었다 

그리고 최근 천영기 시장의 집권 이후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라는 문구를 밀고있다 

육지부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고, 150여 개의 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