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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의 경우 창원과의 연계가 강하기에 동부경남으로 분류한다  그래서 가야 관련 유적지가 여럿 있으며 특히 함안군청 뒷산에는 가야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 말이산 고분군이 있어서 가끔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군청으로 오기도 한다  가야연맹 시절에는 안라국(아라가야)의 중심지였다  2015년 1월 칠원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른다  가야의 여러 소국 중에서 나름대로 영향력이 있었지만 진흥왕 때인 561년, 신라에 멸망했고, 한때 신라판 광역시쯤 되는 아시촌 소경이기도 했다  1018년(현종 9)에 함안군이 되었다  1933년 죽남면이 군북면에 병합되었다  그러던 것이 1970년대 이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그로 인한 차량화로 창원군 쪽에서 접근이 더 용이하게 되어 결국 1989년 이 지역을 다시 창원군에 떼어주게 된 것이다  1506년(중종 1)에 함안군이 되었다 [8]

이촌향도가 활발하던 시기에는 여타 농어촌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세였다  그리고 영산군 길곡면의 사촌리, 금암리 일부 및 마산부 내서면 예곡리 일부를 병합했다 

조선시대인 1505년(연산군 11)에 함안도호부가 되었다  1960년대 인구가 122,179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1989년 여항면 일부가 의창군으로 넘어가며 잠시 59,820명을 기록하여 잠시 5만명 선으로 내려왔다가 회복하였다 

지리적으로 경남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1979년에 가야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1989년 여항면 산서출장소가 의창군 진전면에 편입되었다  이후로도 계속 인구가 감소하다가 결국 2024년 2월 인구 6만선이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  경남동부보훈지청, 동부 중추도시생활권 등에서 그 사례를 찾을 수 있다 경상남도의 군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우마차도로를 사람들이 걸어다녔기 때문에 진전면보다는 북쪽의 군북면이나 동북쪽의 여항면 생활권이었던 것 

위 연혁에서 1944년 여항면 산서출장소가 있던 곳이 1989년 창원군에 편입되었다고 적혀 있는데 실제로 이 지역은 여항산, 서북산으로 함안군 본토와 산맥(낙남정맥)으로 분리된 곳이다 

1908년 칠원군이 함안군에 병합되고, 1914년 상봉면, 하봉면, 상사면이 진주군에 편입되었다  당장 1970년대 이래로 이 곳을 들어가는 시외버스는 모두 남마산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노선이었고 지금은 진동환승센터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1973년 함안군 대산면 산서리를 가야면에 편입했다 

군 전역이 신라통의 지질로, 남부에 여항산·오봉산·방어산 등 비교적 높은 산들이 솟아 있으나 군 전체는 대체로 구릉지대가 많다  1944년 여항면 산서출장소[6]가 설치되었다  공사 중에 유적이 나와서 공사가 지연되기도 한다 

고려시대인 995년(성종 14)에 함주(咸州)가 되었다  동부, 서부경남을 정하는 기준이 하나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함안을 기준으로 서쪽인 의령, 진주 등은 서부경남으로, 동쪽인 창원, 김해 등은 동부경남으로 분류한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 속에서 생산한 함안 수박은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 등록되어 있다 

함안군은 경남 최대도시인 창원과 인접해 있어 경상남도의 군들 중에서는 인구 수가 가장 많다  이후 2015년 72,899명(외국인 인구 포함)에서 계속 감소하다 2019년 69,198까지 떨어져 8년만에 7만명 선이 무너졌다  그리고 읍 승격 상한인 20,000명을 넘겨 읍으로 승격된 칠원읍은 다시 감소하여 현재 19,000명대에서 정체된 상황이다  그 뒤 살짝 회복세를 보이다가 1990년대 중반 이후 다시 감소세를 보였는데 인접한 옛 마산시 내서읍 일대의 아파트단지가 확장을 거듭해 2006년 칠원읍 일대에 메트로자이 아파트, 블루밍 아파트 등의 소위 브랜드 있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 감소경향이 역전, 인구가 단숨에 수천명 늘어났고 입주시기 이후로도 조금씩 인구가 유입되어 2011년 70,100명을 기록하여 1986년 69,880명으로 7만명 선 아래로 내려온 이후 25년만에 다시 넘겼으나, 그 이후 경남 내 인구 감소율이 군지역 중 3위에 이를 정도로 인구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신라 경덕왕 때 지금까지 사용하는 이름인 함안군으로 불리게 되었다  자연지리와 인문지리가 서로 간섭하며 교통의 발전에 의해 생활권이 변경되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삼국시대 초기, 가야 중 아라가야(阿羅伽倻)의 영역이었다 

북쪽으로 낙동강·남강을 끼고 창녕군·의령군과 접하고, 동쪽과 남쪽으로 창원시, 서쪽으로 진주시·의령군에 접한다  1172년(명종 2)에 함안현이 되었다 

1954년 군청을 함안면에서 가야면으로 이전했다  1374년(공민왕 22)에 함안군이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칠원군이 월경지로 바다에 접했었고 칠원읍 예곡리~마산만간 거리가 약:8km라서 진주시와 남해안의 내륙지역에서 바다와 두번째로 가깝다  하천은 남쪽의 여러 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낙동강 및 남강에 합류하며[7], 낙동강·남강 및 여러 지류 연안에 평야가 넓게 발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