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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쌤 2024. 4.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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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과는 면적이 무려 약 643  관련 기사 업소의 매출은 늘어났고 권리금과 토지가격도 뛰었다 [11]

국회의원 선거구는 인구가 적은 옆동네 동구와 공유했었으나 20대 총선에서는 영도구와 선거구가 통합되었다 

대만[13], 러시아, 독일, 뉴질랜드, 파나마 영사관 등 외국 공관들이 중앙동에 밀집해 있다 

1957년 부산시에 구(區)제가 실시되면서 설치된 6개 구 중 하나이며 비록 면적은 매우 작았지만 설치 당시만 해도 인구가 12만을 넘을 정도로 과밀한 지역이었다 

전통적인 부산의 도심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유명 패스트푸드 매장이 없다 

일제강점기 당시 바다였던 중앙동과 남포동 일대를 매립하였고 부산역, 부관연락선, 초량 왜관이 가까이 있어 일본인들이 거주하던 지역이었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중구는 부산의 도심이었다  # 하지만 상권회복의 이라는 밝은 면 뒤에는 어두운 뒷면 또한 존재하는데 상권이 회복되고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건물주들이 앞다투어 건물 임대료를 올리면서 일부 가게들이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중심 상권에서 변두리로 밀려나고 그 자리에 대기업 계열 매장들이 들어오는 현상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1960년대 후반 이래로 인구가 주변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출산율마저도 전국 최하위권을 달리면서 지금은 비교대상에 읍/면/동을 논해야 할 정도로 쪼그라든 상태다  이후 한국전쟁으로 자리잡은 피난민들로 주민 구성원이 바뀌어 갔다  대개 1960 ~ 197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 많은데다 일본식 적산가옥도 상당수 남아 있는 실정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양산시 물금읍 전체도 아닌 범어리 단 1개의 인구가 부산 중구의 전체 인구 수보다 더 많다  명목상 최대 면적인 함경북도 무산군과 비교하면 약 2178배다  하지만 이 곳을 남부산이라고 부르지는 않고 그냥 중부산이라고 부른다  이로인해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기 시작했으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관광객이 급감하여 큰 타격을 받게 되었다 

구 면적의 대부분이 상업지인데다 자갈치, 남포동-광복동 상권, 부산타워, 부산롯데타워 등 매우 좁은 면적에 부산 관광명소는 다 들어가 있어 주거지 비중은 적은 편이다  사실 구도심이 이모양 이꼴이 된 건 1960년대~1970년대 부산시로 편입된 구 동래군 지역이 개발되면서부터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  그런데 1990년대 후반 MBC가 중앙동에서 수영구 민락동으로, 시청이 남포동에서 연제구 연산동으로 이전하였으며 2000년대 이후로 해운산업이 중앙동에서 부산신항으로, 금융산업이 중앙동에서 문현금융단지로 이전하여 서면이 남포동을 누르고 부산에서 가장 번화한 중심상권으로 떠오르면서 도심으로서의 지위를 상당부분 상실하고 말았다 

부산 최초의 아파트가 이 곳 중구에 있다 

대한민국에서 면적(2  사실 서면은 주로 유흥 위주, 남포동은 가두 의류 매장 위주의 상권으로 그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  여담으로 다대포에 사는 사람이 쇼핑을 나가면 20분 걸리는 남포동보다 1시간 걸리는 서면으로 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기초자치단체인 홍천군(1,820 

남포동, 광복동 상권은 2000년대 중,후반 광복로의 간판정비와 보도정비 이후 상권이 되살아나고 있다 

특히 인근 동구, 서구, 영도구에 비해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없고[14], 교육여건이 불편한 관계로 젊은층의 유입이 적어 노인 인구가 20%를 넘는, 도시에서 보기 드문 초고령사회라는 오명을 얻었다  심지어 개점한지 30년이 넘은 유명한 향토 제과점이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이전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구도심에 사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인구도 대한민국 자치구 중 꼴찌  3배 차이가 난다  지금은 중구뿐만 아니라 인접한 동구, 서구, 영도구를 한데 묶어서 '구(舊)도심(원도심)'이라고 불리는 실정 

구도심권 대부분이 그렇듯이 낡은 단독주택이 많아 전반적으로는 상당히 열악한 편  영주동, 보수동 일대 주택가에 주민들이 모여 살며 보수동 인근은 경사진 계단과 산복도로가 어우러진 전형적인 부산의 산동네다 

12월 말에는 광복로 일대에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남포동, 광복동 등 평지의 도심에 있는 건물이라고 해서 또 결코 사정이 나은 편도 아니다  현재도 여전히 빈 점포가 많아 거리가 한산한 편이며 오히려 광복로 인근으로 보수동 책방거리, 부평시장,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광복로를 제외한 여러 상권들이 활기를 띄고 있다  바로 옆에 건설된 소화장 아파트는 1944년에 완공하였으며 각각 4층 규모의 아파트다  남동으로는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경계로 영도구, 서로는 서구, 북동으로는 동구와 접한다 부산광역시의 남부[7]에 위치한 자치구  다만 중앙동 일대는 직장인들을 위한 오피스텔이나 아파트가 상당수 들어섰고 광복로 일대 역시 오래된 건물이 철거되고 신축건물이 들어서는 등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 이 때문에 통폐합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자치구도 기초자치단체이므로 폐지가 극히 까다로운지라 실현되지 않고 있다  광복로뿐 아니라 국제시장 인근의 지하상가와 재래시장까지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상권이 회복되면서 도시 재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남게 되었다  남포동에 위치한 청풍장은 부산 최초의 아파트로 기록이 되어 있으며 1941년에 완공하였다  유동인구가 증가하자 많은 요식업체들과 커피숍이 개점하였고 광복로에 주요 의류 브랜드들의 가두매장이 서면보다 더 먼저 생겨날 정도가 되었다  광복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역시 전국적으로 유명해져 사람들의 발길이 늘어났고 영도대교 복원과 자갈치시장 현대화,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개점이 맞물리면서 전성기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이후 1990년대 초반 영주아파트의 절반은 동아아파트, 금호아파트로 재개발되어 1997년~1998년에 완공하였다  맥도날드는 중앙동과 비프광장에 있었으나 폐점, 버거킹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있었으나 폐점, KFC는 비프광장에 있었으나 폐점하였다  보수동에 위치한 보수아파트는 1969년에 완공하였다 83㎢)이 가장 좁은 기초자치단체[8][9]이다  이 외에도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데, 영주동에 위치한 영주아파트는 부산 최초의 그리고 최대규모의 시민아파트로 기록이 되어 있으며 1968년에 완공하였다  특히 옛 부산광역시청 부지에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있는 롯데몰 광복점을 세웠고 제2롯데월드 고층건물을 세우려고 하여 상권 부흥을 꾀하고 있다  면적이 좁고 평지가 적어 대로에 접한 보수동이나 대청동 일부를 제외하면 산복도로를 끼고 주택들이 형성된 모습이다  관련 기사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에 비하면 많이 초라해지긴 했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남포동 상권은 아직까지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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