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초등학생 영어과외 거모동 정왕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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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따르면 우리 뇌가 반복적으로 학습한 것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다 

왜냐하면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중단 없이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태블릿 PC가 있다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더욱 효과적이다  풀이 과정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남아있는 문제는 지체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다  그리고 하루에 딱 한 번 오답노트를 보면 된다  학습 주기는 꼭 7일로 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에는 사진 갤러리가 있다  어떻게?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자 이제 스마트폰을 준비한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예를 들면 잠들기 직전-꾸준히 복습을 한다 

그래서 오답노트에 옮겨놓고 반복적으로 봐야한다  이렇게 한 문제 한 문제 넘겨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풀이 과정은 이처럼 순간적으로 우리 뇌 속에 하나의 ‘점’처럼 남아있게 된다  김밥에 들어갈 여러 재료를 하나하나 떠올려보고, 다시 그 재료들을 준비하는 과정을 일일이 머리에 떠올리고, 김을 펴서 밥을 올리고 재료를 올리고 돌돌 말아서 칼로 자르는 과정을 모두 생각한 후에 “네”라고 대답하지 않는다  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잃어버려도 다시 꺼내올 수 있다 

거기에 ‘오답노트’라는 폴더를 만든다  김밥을 말 줄 아는 사람이라면, “김밥을 만들 줄 아십니까?”라는 질문에 지체 없이 “네”라고 대답한다  대충 이해된 문제는 절대로 촬영하지 않는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 문제를 몇 번 반복해서 보는가의 문제가 남는다 

이를 반복하다가 8일째인 3월 8일에는 2일부터 8일까지 기록된 것을 본다  이제 촬영한 오답노트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남았다 

촬영한 문제들은 모두 오답노트 폴더에 옮겨 놓는다  이렇게 준비해 놓고 “아!”라는 느낌이 오는 문제가 있다면 그 즉시 촬영을 한다   7일을 주기로 복습하는 문제가 계속 변하는 것이다  그리고 9일에는 3일부터 9일까지 기록된 것을 보고, 10일에는 4일부터 10일까지 기록된 것을 본다  꾸준히 오답노트를 작성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누구나 자신에게 적정한 문제 수를 알게 된다  적절한 문제 수는 학생들마다 다르다  대략 20초면 된다 

풀이 과정이 없는 문제만 본다  3일에도 5문제가 기록돼 그날 밤에는 총 15개의 문제를 본다  매일 5개씩 촬영을 하게 되면, 한 달이면 150문제가 된다  실력에 따라 10일, 15일도 가능하다  내 손 안의 스마트폰이 바로 오답노트이다 

해결책 3  이렇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오답노트를 만들면 종이로 된 ‘노트’라는 물리적 공간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노트를 다 썼을 때 다시 노트를 사지 않아도 된다  효과적으로 복습한다
오답노트, 이제 더 이상 종이로 된 노트가 아니다 

그렇다면 오답노트에 기록된 문제들을 언제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을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매일 일정한 양의 문제 수를 정해놓고 촬영하는 것이다  이렇게 처음 기록한 문제를 계속 누적해서 본다  처음 이 방법을 활용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하루 5개 정도가 좋다  그날 기록된 5개의 문제는 그날 밤 자기 전에 한 번 본다  안타까운 것은 이 ‘점’과 같은 풀이 과정을 자신은 절대 망각하지 않을 것 같은 착각을 하고, 그런 ‘점’이 점점 많아지면서 결국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잊게 된다는 것이다  1일에 기록된 것은 이제 안 봐도 된다 

그리고 3월 2일에도 5개의 문제가 기록되므로 2일 밤에는 누적된 10문제를 본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풀이 과정이 머릿속에 생생히 남아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틀렸던 수학 문제를 지금 막 해설지나 선생님을 통해 “아!” 라는 감탄사를 터뜨리며 완전히 이해했다면, “풀 수 있겠니?”라고 물었을 때 누구나 “네!” 하고 대답한다는 것이다  이때 문제만 촬영하고 풀이 과정은 촬영하지 않는다 

시간도 몇 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김밥으로 예를 들어보자  풀이 과정이 머릿속에 ‘점’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문제를 보는 순간 풀이 과정이 순간적으로 떠오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3월 1일부터 오답노트 작성을 시작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 일련의 과정은 하나의 ‘점’과 같이 바로 순간적으로 떠오르게 되며, “네”라고 대답을 하게 된다  갤러리에는 폴더를 여러 개 생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