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망포동 영통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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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기에 좌절감과 패배감을 먼저 느끼고, 주어진 기회가 얼마 없다고 믿어버리는 학생들이 안타깝다 ”
시험을 마친 후 점수와 등급으로 모든 것을 결론 내리지 말고, 중학교 시절과 비교하여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어렵게 느껴졌는지, 무엇을 배우고, 느꼈고, 다음 시험은 어떻게 준비하고 싶은지에 대한 대화를 자녀와 나누어야 한다  대신 그 과정을 꼭 돌아보아야 한다 “시험은 과정이야 
우리나라 사회의 특성 중 하나인 ‘빨리빨리’ 문화가 시험에도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마치 자동차 경주에서 출발 신호가 나오면 최대한 속도를 높여서 빨리 결승선을 통과해야 하는 것 같은 자세로 시험을 치러야 시간 안에 풀 수 있다 
과학 시험도 마찬가지이다  워낙 입시 상황이 복잡하기도 하고, 고1 때는 모든 학생이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학부모님들 역시 내신을 버리고 수능을 택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고민하시곤 한다  따라서 중간고사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기말고사를 충실히 준비하여 성적을 올리는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널 믿는다  시험 문제에는 난이도 높은 문제들도 일부 있어서 시간 안에 모두 풀어내는 학생들은 극소수이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해   

현재 시행되는 수능 과탐 시험은 8과목 중 한두 과목을 선택하여 과목당 20문제를 30분 이내에 풀게 되어 있다  모두 한결같이 하는 말은 우수한 실력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빨리 푸는 기술이 좋은 학생들이 점수가 잘 나오는 이상한 시험이라는 것이다 
“아직 정시만을 선택하기는 일러 
우리나라 수능 시험을 다른 우수한 사람들에게 치르게 하는 실험을 하는 걸 방송에서 봤다 
과학 기술이 발달하여 우주 탐험 시대가 열려 우주선을 발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험 준비 기간 동안 많이 불안하고, 힘들었지? 고생했다  또 부모님이 지켜보았을 때 결과의 만족도와 상관없이 칭찬해 주고 싶었던 부분에 대한 긍정적인 격려도 아끼지 말자  이게 ‘학생들의 실력을 제대로 측정하는 방법인가?’라는 의문이 가끔 든다  영어 시험을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도 아주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치른 결과 평균 2등급이 나왔다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려면 빨리 준비해서 신속하게 발사하는 것보다는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차 없이 정확한 계산을 하고 장치들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는 게 더 중요할 것이다 ”
첫 시험을 보자마자 절망감에 내신을 포기하겠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많다  수학 시험은 우리나라 수학 분야에서 전문가이고 우수하다고 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치른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55점 정도가 나왔다  학교 내신이든 수능이든 시험 시간을 너무 적게 설정해서 빨리 치르는 것보다 시험 시간을 충분히 주고 정확하고 깊은 사고를 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갈수록 정교해지는 과학 기술 분야에 맞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  좀 더 많이 아는 것보다는 좀 더 빨리 가 우선시된다  기말고사를 잘 준비해서 아쉬운 성적을 최대한 만회해 보자  누구보다도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속상한 자녀의 마음을 알아주고 다독여 주자  부모님의 아낌없는 사랑과 기다림이 자녀를 크게 키운다  시간의 제한을 두지 않을 수는 없지만 충분한 시간을 주면 풀 수 있는 문제도 시간에 쫓겨서 답을 찍고 끝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렇게 빠르게 내신을 포기하는 학생치고 수능까지의 먼 과정을 꾸준히, 성실하게 해내는 친구들은 많지 않다  어떤 학교 내신 과학 시험은 30문제를 30분 안에 풀게 하기도 한다 ”
중고등학교 시절 불안, 우울 등 심리적인 힘듦을 겪는 친구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