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초등학생 영어과외 고읍동 옥정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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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짧게(5분에서 10분 정도) 쉴 때는 정신의 긴장을 완전히 풀어줘야 한다  다만 주의력 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음악을 이용해서 학습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자주 짧게 쉬어라
머리를 잠깐씩 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두뇌를 온전히 쉬게 해 주어야 방금 공부한 내용이 방해받지 않고 두뇌의 장기 기억에 자리를 잡게 된다  시각·청각적 자극은 물론이고 진동도 차단해야 한다 

<레미제라블>과 <노트르담의 꼽추>를 탄생시킨 1800년대 소설가 빅토르 위고는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을 차단하기 위해 알몸이 되었다  요즘처럼 소셜 미디어 사용이 보편화한 시대에 방해물을 완전히 차단하기는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공부 몰입도를 높이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보이지 않는 곳에 멀리 치워두는 것이 좋다  하던 일을 완료한 느낌 덕분에 다른 일에 집중력을 발휘해 얼른 마무리할 수 있고, 원래 하던 일로도 어렵지 않게 다시 돌아갈 수 있다  비록 일시적이긴 해도 하던 일을 마무리해둔 것으로 뇌는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한편, 간혹 급한 일이 생기거나 예상치 않은 연락이 오는 등 불가피하게 집중하던 일이나 공부를 잠시 멈춰야 할 때가 있다  음악을 들으면 주의력이 분산되어 본인 기량을 백퍼센트 발휘할 수 없다  ‘방해금지’모드로 설정해 두면 도움이 된다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글을 읽는 것은 금물이다   그리고 종이와 펜만 가지고 서재에 들어가면서 아무도 자기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라고 하인에게 신신당부했다고 한다  게다가 음악을 틀어놓으면 공부를 하다가 재생 목록을 확인하는 일을 반복하게 되므로 결국 멀티태스킹을 하는 셈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쉬지 않고 두뇌를 가동하면 두뇌의 특정 영역이 지쳐서 효율이 떨어진다  그리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나 운동이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단호해지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장시간 집중하면 두뇌는 새로 배운 내용을 장기 기억으로 옮길 시간이 없으므로 학습 효과가 오히려 떨어진다  그럴 때는 지금 집중하던 부분이 어디인지 머릿속에 얼른 기억하자 

휴식 시간에는 산책이나 조깅처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음악과 바이노럴 비트
음악을 들으면 공부가 잘된다거나 더 오래 집중할 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또한 지금부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알림 설정을 모두 끄자 

현재 성적이 우수하거나 학습 성과가 좋다면 음악을 들어도 좋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차를 한 잔 만드는 정도의 움직임도 좋다  예를 들면 읽고 있었던 페이지에서 4분의 3 정도에서 멈췄다는 정도로 파악해 두는 것이다  잠깐 낮잠을 청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우는 건 아니다  그런 신체 활동을 하는 데에는 두뇌 활동이 크게 요구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전문가들도 아직 잘 모르지만 일정 시간 운동을 하면 근육에 피로도가 쌓이듯이 두뇌도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피로가 쌓이는 것인데, 이를 ‘인지적탈진(cognitive exhaustion)’이라고 한다 

이렇게 다시 시작할 준비를 해두면 불가피하게 처리해야 할 다른 일을 대할 때 주의 잔류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면 다른 일을 처리하고 돌아와서 바로 중단한곳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오히려 학습 효율을 최대로 높이려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과 다름없다  하지만 성적이저조하거나 학습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일단 음악부터 끄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