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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도 넓지 않다.

남쪽으로 가면 종합병원인 광명성애병원이 있다.

딱 갈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맥도날드 광장을 기점으로 남쪽(디지털로 방향)은 고깃집, 술집, 유흥점 등 타겟 연령대가 높은 가게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며 반대로 위쪽(철산로 방향)은 일반 식당이나 학원가 등의 비율이 점차 높아진다. 참고로 서울 주변지역에서 광명시장 뿐만 아니라 모란시장(성남시)도 재래시장으로서 지금까지 꿋꿋이 살아남고 있다. 기존의 있던 평생학습원은 현재 열린 시민청으로 변경되었다.

이 일대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번화가지만, 광명시민의 상당부분이 구로, 신도림, 영등포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차분한 편이다.

광명사거리를 기준으로 동쪽에는 옷가게, 북쪽에는 가구가게들이 제법 몰려있다. 그리고 2010년 들어서 소하동 택지개발 및 광명역세권개발사업로 인해 이마트를 중심으로 하는 소하동 상권과 광명역 및 대형쇼핑몰인 코스트코 광명점, 롯데아울렛, 이케아 광명점을 중심으로 하는 광명역 상권이 떠오르고 있다. 일산가구단지는 한강 이남에서 찾아가기엔 너무 멀고, 부천가구단지는 가구점들이 띄엄띄엄 있어서 접근성도 괜찮고 가구점들도 한곳에 몰려있는 광명가구단지가 호평을 받는다는 듯.. 광명시장 앞에 크로앙스라는 종합쇼핑몰이 있으며, 롯데시네마 광명점 및 이마트 에브리데이[3]가 크로앙스 건물 안에 있다.

철산역 상권은 사실 중심지로써의 기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규모 있는 상권이 형성된 것도 있다..

주변에 학교도 많고, 아파트, 학원도 넘쳐나는 바람에 학생들이 매우 많이 몰린다.[5] 신한은행 자리는 본디 경기은행 건물로 한미은행, 시티은행이 쭉 있던 클래식한 빨간 벽돌 건물이었으나 부지를 재개발하면서 길 건너로 옮기고 신한은행에게 내주게 되었다.[1] 이는 브리태니커대백과 한국어판(1996년판 기준) 광명시 항목에서도 언급되어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그리고 스피돔 방향으로 광명사거리역에서 약 500m쯤 가면 새마을시장이라는 재래시장도 있다. 인형뽑기, 방탈출카페, 오락실 등이 학생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광명시의 상권으로는 전통적으로 철산역과 광명성애병원 사이에 위치한 '철산상업지구'와 광명사거리역 주위의 광명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광명동 상권이 두 축을 이루고 있다. 기업은행도 농협 건물 맞은편에 단독 건물을 가지고 있다. 이는 그 옆에 바로 들어선 고층빌딩도 동일한데, 광명에 오래 거주한 중년층에게는 나름 랜드마크 역할을 하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그 앞 거리를 지칭하는 말은 하이마트와 버거킹(지금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버거킹이라고 부른다) 혹은 철산역 1번 출구이다. 근데 학습원이라는 곳이 나이트나 술집에 위치한 상업지구에 그것도 골목에 위치해 있어 전혀 어울리지 않았고, 접근성도 떨어져서 결국 2019년, 하안1동 철망산 고개에 새 평생학습원을 착공하여 2020년에 완공되었다. 주변에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광명시법원,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 광명경찰서 등이 있어서 행정 기능이 밀집된 지역이고, 당연히 그 주변으로 주요 금융기관 지점들이 몰려있는 상태이다.

광명시의 상권을 서울(영등포)상권의 하위 상권 정도로 보기도 하는 듯하다. 1980년대 중반에 철산3동의 옛 쇠머리마을이 아파트 단지로 개발되면서 1990년대 초반부터 본격 형성되었다.

대한상공회의소 광명상공회의소도 하이마트 옆 할리스커피 건물에 위치해있다. 하안사거리 상권은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고 술집도 별로 없어서 그냥 차분한 분위기이다. 다만 광명역세권에 들어선 이케아 광명점 때문에 다들 걱정이 태산이다.) 가구문화의 거리는 개봉교를 통해 들어오는 초입에 나름 번듯한 안내판도 설치해 놓았고 인근의 목동, 부천 등지에서도 찾아온다. 우리은행은 상업은행-한빛은행 시절 때부터 현 배스킨라빈스 자리에 있었고, SC제일은행은 제일은행 시절 안현초등학교 앞 제일은행 삼거리(현 하안동이편한세상아파트사거리) 상가 건물에 있다.

철산역앞 삼거리를 중심으로 철산역 주변 도로를 따라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철산상업지구가 붙어있다. 근처에 광명시청과 광명경찰서, 세무서, 시법원 등 관공서가 몰려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중심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안양1번가 상권(롯데백화점 안양점 철수 등[2])이 침체에 빠지기 시작하고 광명역 상권(이케아, 코스트코)이 발전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안양 상권의 영향력이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늘어날 여지는 없어 보인다. 약칭으로는 '상지'라고 불린다. 철산역은 광명 동쪽지역의 교통 허브 역할도 하는 데다가 주변 인구도 많아서 유동인구가 많다. 상설시험도 실시하는데, 지원하는 사람이 많아서 여기서 시험보긴 힘들다. 가령 팬택의 경우 철산동에 있던 서비스센터를 구로에 있는 서비스센터로 합쳐버리기도 했다.

성인 대상으로는 노래방과 같은 오락시설이 많으며, 술집과 음식점이 특히 많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원체 큰 은행 단독 건물인데다 아직도 떡하니 국민은행 간판이 붙어있는 곳이기 때문에 잘 모르거나 과거 철산지점을 이용했던 사람들이 그냥 그 국민은행이라고 지칭해버리면 현재의 철산역지점 위치인지 이곳인지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시에서는 코스트코 광명점이 들어서도 광명시장이 살아남은 것처럼 광명가구단지도 살아남을 수 있을거라며 설득하는 중이지만. 사실상 시중은행 중 신한을 빼면 최소 10년 이상 그 자리에 있었고[8] 현재도 SC제일을 빼면 전부 볼 수있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랜드마크 역할은 딱히 하지 못한다. 과거에는 바로옆에 광명소방서도 위치해 있었다.[7] 하나은행의 경우 단독건물은 아니지만 대신증권 건물 1층에 꽤 오래 자리잡고 있었고, 외환은행이 옆 건물에 또 있어서 하나은행 자리는 철산동점 외환은행 자리는 철산역점으로 바꾸었다가 대신증권 건물쪽 구 하나은행 지점만 남기고 통폐합되었다. 광명동의 상권은 광명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쿠쿠서비스센터도 구로동이 제일 가깝다. 나이트도 엄청 많다. 이 외에 하안사거리가 신시가지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전철이 들어오지 않아서인지 대표성은 떨어지는 편. HP 광명서비스센터도 없어지다 생기다를 반복하는 편이며, 광명서비스센터가 없는 경우에는 구로구, 금천구 소재의 서비스센터를 이용해야 한다.

지금도 농협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의 제1금융권 은행들이 몰려있으며 도로 하나를 건너 광명시청 블록으로 가면 KB국민은행도 볼 수 있으며 경기은행시절부터 있던 씨티은행도 동 블럭에 있었으나 2010년대 중반에 철수하였다. 아무래도 눈에 띄는 가게가 없다 보니. 현 국민은행 여신관리센터[6] 건물도 국민은행 지점이었으나 길 건너편 LG 베스트샵 건물 지점을 남기고 용도를 변경하였다. 다행히도 왠만한 서비스센터는 신도림테크노마트에 다 있으니 개봉역이나 가산디지털단지역에 가서 전철을 타거나 11-1, 11-2, 6637, 5714번 등을 타고 가면 된다. 지금은 건물이 리모델링되면서 대신증권은 인근 건물로 이주했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광명3~4동).

영등포권역 상권 말고도 안양1번가 상권의 영향력도 일부 있긴 하다.

광명사거리역 주변에 있는 광명전통시장(광명시장)은 서울 주변 지역에서 얼마 남지 않은 재래시장이다. 서울특별시의 개봉동-광명리 개발로 인해 1970년대 초반에 생긴 오래된 상권으로 재래시장도 있다.. 저녁 이후부터 장사를 시작하는 업종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광명사거리쪽은 길거리에 사람이 많고 복잡한 감이있다. 어쨌거나 맞불작전의 전초전으로 한샘이 광명에 대형대리점을 내는 등 앞으로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광명시내 가구업계들의 경쟁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듯..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KB증권, 수협은행, 새마을금고, 융창저축은행(본점) ,한국투자저축은행 등의 금융기관도 볼 수 있으며, 대신증권 건물은 상업지구에서 가장 오랫동안 서 있던 고층 건물 중 하나였다.. 학원은 상업지구 안쪽보다는 철산역이 있는 도로 북쪽에 많다. 하지만 모란시장은 5일장이기 때문에 상설장인 광명시장의 규모에는 밀린다.

상업지구 안쪽으로 들어가면 골목 끝에 광명시 평생학습원(구 광명보건소)도 있었다. 시청에서 동쪽 옷가게 거리는 패션문화의 거리, 북쪽 가구가게 거리는 가구문화의 거리로 지정해 나름 육성하려고 하는 모양인데 옷가게들이야 사거리에서 전철로 한두 정거장, 철산동에서 버스로 5~10분 거리에 가산동 아울렛거리가 버티고 서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