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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창선도는 유질부곡이라 하였다가 창선현으로 고친 뒤 진주목의 영현으로 삼았다  행정구역은 모두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주요한 섬은 남해도와 창선도 2개의 섬인데, 모두 사천시, 하동군을 통해 육지와 대교로 이어져 있다  당시 제설차가 부족해서 제설을 하지 못했다 

1413년(태종 13) 하동과 합쳐 하남현(河南縣)이 되었다가, 이듬해 하동현이 독립하면서 진주 금양부곡(金陽部曲)과 합쳐 해양현이라 하였다  서해에는 가상이지만 서해군[6]이 있다  해안가 마을이 많아서 피해를 많이 입기 때문이다 

1895년(고종 32) 남해군은 진주부 관할 행정구역이 되어 7개 면을 관할하였다  남해읍 선소리에서는 선착장에 정박중이던 배가 강풍과 해일에 이기지 못하고 육지로 올라와 논 한가운데에 들어앉아버리기도 하였다  우도는 워낙 작은 섬이라 차치하고 남해도와 창선도는 생활권이 달라서 남해 사람들은 읍으로 놀러간다하면 창선 사람은 읍보다 가까운 삼천포로 대부분 가게된다  게다가, 눈이 안 온다고 해도 날씨가 춥다면 잠시간의 눈폭풍이 몰아쳤다가 사라진다  창선삼천포대교 개통 후에 이동면을 중심으로 왼쪽은 남해읍 오른쪽은 사천시(삼천포) 생활권에 가까워 졌다 

특별히 알려진 명소가 아니라도 섬 상당부분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형과 해안선이 복잡하고 남해바다와 어우러져 있어 경치가 좋은 곳이 많다  보통 홍수는 잘 나지 않고 해일 및 폭풍 때문에 해안가에 피해가 많다  금양현이 진주에 속하면서 남해현으로 개칭하였다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으며, 상주해수욕장은 경남 서부권의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906년에 창선도가 면으로 승격하여 남해군에 편입되면서 8개 면이 되었다  1973년에 이동면 상주리의 갈도를 통영군 욕지면에 이관하였다   1979년에 남해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흔히 남해라고 하면 이 지역보다는 바다를 연상하기 때문에 출신이 남해라고 하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2003년에 태풍 매미가 왔을 때 상주해수욕장에 파도가 넘쳐흘러 해수욕장은 개박살났고, 해수욕장에 인접한 마을은 30cm나 침수됐다 

남해안에 사람이 사는 섬이 3곳이 있는데 남해도 창선도 우도이다  따라서 경상남도 남해군이라고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 

남해는 겨울에 눈이 거의 안 오기 때문에 군인들이 좋아한다  이듬해인 1896년 13도제 실시에 따라 지금의 경상남도 남해군이 되었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촬영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비슷한 경우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가 있다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바로 그 곳이며, 백두대간의 끝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남해군 모양이 다른 바닷가 도시와 다르게 굉장히 구불구불하고 산도 정말 많아 어느 방향에서나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원예 예술촌, 다랭이논 마을, 금산 보리암, 물미해안도로, 남해보물섬전망대, 설리스카이워크 등 괜찮은 관광지가 많다 경상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군 

유자와 마늘, 시금치, 죽방 멸치로 유명하다  1986년에 이동면 상주출장소를 상주면으로, 삼동면 미조출장소를 미조면으로 승격시켰다  일본마을도 계획에 있었지만 아래 단락 참조  두모마을 등 마을 단위에서도 수상레저를 운영하고 있다  그렇기에 남부지방 특성상 제설차가 많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데 2005년에 폭설이 와서 그야말로 마비가 됐다 ;; 2012년 12월 폭설때도 어김없이 교통이 마비되고 일대 혼란이 벌어졌다 

남해군과 본토로 직접 연결되는 남해대교가 놓인 곳이 바로 노량 해전으로 유명한 노량이다 

1018년(고려 현종 9)에 군에서 현으로 강등하였다  그 외에도 송정솔바람해수욕장, 설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두곡해수욕장 등이 유명하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지 에서는 이 마을이 과연 실제로 교포들을 정착시키는데 성공했는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고 하였다 Where the Rhine meets the Pacific[8]독일마을뿐만 아니라 미국마을이 비슷한 방식으로 이동면에 조성되었는데 인지도는 먼저 지어진 남해독일마을보다 훨씬 낮다  다만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가 1980년에 새로 만든 명칭인 것과 달리 남해군이라는 이름은 신라 경덕왕이 지어 이미 1,300여년이나 된 오래된 지명이다 

또한 김만중이 유배를 왔던 곳이라 김만중을 포함하여 유배지에서 작품을 남긴 이들에 대한 자료와 유배 생활 등을 모은 남해군 유배문학관이 있다 

690년(신라 신문왕 10)에는 전야산군(轉也山郡)으로 부르다가 757년(신라 경덕왕 16) 지방행정구역 명칭 개편 때 지금까지 사용하는 남해군으로 고치고 일선현(창선도)을 흥선현으로 고쳤다  특히 태풍이 오면 많이 괴롭다  노량 해전 당시 일본 수군이 큰 바다인 줄 알고 들어간 사지인 관음포도 남해에 있다 [7]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의 대표적인 다우지이다  그래서 노량 근처에 이순신 순국공원과 충렬사, 거북선체험관같은 이순신 테마 관광지도 있다  이때 눈은 우박 아니면 진눈깨비  

1읍 9면으로 이루어졌으며 군청소재지는 남해읍 서변리이다  남해도 섬 지역은 남해군과 난포현(蘭浦縣, 삼동면), 평산현(平山縣, 남면 평산리) 2개 영현으로 이뤄져 있었다 

섬 동부 삼동면에 남해독일마을이 있는데, 1960년대에 산업 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 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 독일의 이국 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조성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