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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대학가 역시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발달한 편이다  전라북도 전주시의 완산구와 비슷한 방식으로 명칭을 정한 것  게다가 현재 성화•산남지구가 추진된 2000년대 중반 이래로 대규모 택지조성사업이 없었다 02%의 몰표가 쏟아져 나와 격차를 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서원구는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의 통합 이후 만들어진 신설 행정구역이기 때문에 정치사를 논하려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로 해야 한다 

서원구는 2014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까지 진보 성향이 강한 흥덕구에 속했지만, 이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구도심 지역을 다수 끼고 있어 상당구 못지 않게 보수 성향이 강하다  남이면 가마리에 지어진다고 한다  우편번호가 5자리 기초구역번호로 대체된 이후로는 청주시에 배당된 281XX ~ 288XX 대역을 쓴다 [9] 이로 인해 서원구의 메리트였던 주거 환경도 세월이 흐르며 퇴색되자 지속적인 인구 유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 청원 통합 당시, 일반구를 재설정해야 했는데, 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하다보니 서원구는 고작 2개의 면만 관할하게 되었고 이 결과 다른 구에 비해 좁은 면적을 가지게 되었다 

청주시의 구 중 면적이 가장 좁으면서 또 인구밀도는 가장 높다 29%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접전 양상을 띄었다  이 때문에 흥덕경찰서[12]/청원경찰서[13]/상당경찰서[14]가 구역을 나눠 관할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현도면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패했다 충청북도 청주시의 남부에 위치한 일반구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6  지역 주민들은 이전을 원하나 다른 지역과 달리 시설 노후화가 타 지역보다 심각하지 않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흥덕구 갑 오제세 의원이 이 지역에 단단한 지지 기반을 가지고 있었으나 막상 표를 까보니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와 1,318표, 1  아울러 인근의 산남주공 및 모충주공의 재개발도 추진된다면 다시 인구수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 

산남동에 법원/검찰청이 위치해있지만, 한편으로는 네 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다  문재인 후보는 서원구 8개 행정동 + 남이면까지도 3  오 후보 측은 낙담하던 차에, 막판 90%를 넘어가면서 관외투표에서 결과가 뒤집혀 아슬아슬한 격차로 겨우 당선이 되었다  한편, 바로 위 미평동에는 청주교도소 및 여자교도소 등의 교정시설이 여럿 위치해있다 0%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전국 평균 수준의 득표율을 보였다 

서원구의 정치 성향은 분리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드러났다  기존 흥덕구에서 서원구로 편입된 지역은 앞자리를 361에서 362로 변경하였다  통합 청주시 출범 이전에 이 지역은 흥덕구 갑 선거구였는데, 이 당시에도 대부분의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자민련과 자유선진당이 표 분산을 해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03%를 얻어 2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26,050표, 19  심지어 개표 90%가 넘어갈 때까지 최 후보가 줄곧 앞서 당선이 확실시되었고, 아예 최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당선에 감사하다는 입장까지 발표했었다  구의 명칭은 통일신라 때의 지금으로 치면 광역시에 해당하는 5개 소경(小京) 중 하나로, 청주의 옛 이름인 서원경(西原京)에서 따왔다 

6자리 우편번호를 사용하던 시절의 우편번호는 362-XXX였다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신설된 구이다 38% 격차로 누르고 압승을 거두었다   산남동에서는 무려 46  더군다나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서 청원군의 남이면, 현도면이 편입되어 보수 정당이 우세를 보일 거라는 관측이 있었다 3%,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7  흥덕구가 쓰는 361과 기존 청원군이 쓰던 363(통합 후 청원구로 승계) 사이에 있는 362가 마침 비어 있어서 서원구에 배당한 것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원경찰서 신설을 건의했고 2017년 서원경찰서 신설이 확정되었다 [10]

실제로 2014년 청주 - 청원 통합 당시 23만 명대였던 서원구의 인구는 2020년 5월 말 기준으로 20만 명 선이 붕괴되었다  그 와중에 치러진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2  그나마 구도심의 표가 30% 내외로 나와서 여기서의 선전으로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는 이 지역이 청주시 내에서도 베드타운 성격의 지역인데다 읍면 지역의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5% 차이로 신승하면서 현도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동에서 승리를 하였다  그래도 이 때까지는 청주시 4개구 중 2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2021년 2월에는 청원구, 3월에는 상당구에 인구를 추월당하면서 현재 청주시 4개구 중 인구가 제일 적은 구가 되었다 

아울러 현도산단 정도에 불과한 부족한 산업기반 역시 남청주현도산단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강내IC가 개설되면 바로 인접한 인근 남이면 지역 역시 산업단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  이 이전에는 흥덕구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이전의 성향 및 결과를 보려면 흥덕구 문서를 참조하자 [7][8] 한편 다른 구의 경우 상당구는 도심, 흥덕구와 청원구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지만 현재까지도 서원구에는 특별한 업무 및 산업 지구가 없다 42%, 충북대학교가 있는 성화·개신·죽림동에서 45  기존 흥덕구 중 사직1동, 사직2동, 사창동, 모충동, 수곡1동, 수곡2동, 산남동, 분평동, 성화·개신·죽림동[6]과 기존 청원군 중 남이면, 현도면을 관할한다 [11]

다만 미래가 어둡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잠두봉공원/매봉공원/구룡공원 등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개신2지구(방죽말) 도시개발사업이 분양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2020년대 후반까지 사직1-4구역, 모충1-2구역, 사모1-2구역, 사창2공구B 등 사직•사창동 일원에 대략 15,000세대 규모의 서울의 뉴타운급 개발이 진행중이다 

그러나 20대 총선 6개월 뒤에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가 터렸다  3년이 지난 2023년에는 19만 명 선마저 붕괴되었다 

충북대학교, 서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등 통합 전 청주시내 소재 4년제 대학교 중 상당수가 서원구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