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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편번호가 5자리 기초구역번호로 대체된 이후로는 청주시에 배당된 281XX ~ 288XX 대역을 쓴다  홍준표 후보는 북이면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패했다  기존 상당구를 지역구로 삼던 정우택 국회의원이 상당구에 그대로 남았고, 청원군을 지역구로 삼았던 더불어민주당의 변재일 국회의원이 이 지역에서 출마했다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신설된 구로 기존 상당구 중 우암동, 내덕1동, 내덕2동, 율량·사천동, 오근장동과 구 청원군 중 내수읍, 오창읍, 북이면을 관할한다  정체되어 있는 대덕구와는 달리 청원구는 오창읍을 중심으로 청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꾸준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6자리 우편번호를 사용하던 시절의 우편번호는 363-XXX였고, 이것도 청원군이 쓰던 우편번호를 물려받은 것이다 

청원구는 청주에서 보수성향이 강한 상당구에 속했지만, 청주 통합분리 과정에서 이 지역에 상대적으로 진보세가 강한 오창읍이 편입되면서 예전 상당구 시절보다는 진보세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문재인 후보는 오창읍에서 50%를 넘게 득표한 것은 물론 청주국제공항을 낀 내수읍에서 12  이전 선거와 가장 달라진 곳은 오근장동으로, 일대에 택지지구가 개발되면서 젊은 인구가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흥덕구와 함께 청주시의 또다른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상당구가 수원시의 팔달구와 비슷하다면, 이쪽은 대전광역시의 대덕구와 비슷한 점이 많다 

청원구의 정치 성향은 분리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드러났다  그래서 분리 이후 첫 선거에 관련해 지역 사회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다  주민 여론조사 과정에서 통합으로 사라지는 옛 행정구역의 이름을 지키자는 의견이 많이 표출되어 이와 같이 결정되었다  한편, 새누리당에서 컷오프된 권태호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4  또한 청주북부터미널 및 청주대정류소 역시 청원구 관내에 소재한다  다소 놀라운 결과가 하나 있는데, 바로 청주의 4개구 중 문재인의 득표율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실제 이 지역의 경우 통합 이전 청주시 지역의 인구와 청원군 지역의 인구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6개월 뒤에 터진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고 급하게 치러진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3  개표가 진행되면서 3,093표, 3  보수세가 매우 강한 구도심(우암동, 내덕동)에서도 우암동에서 0 9%, 내덕1동에서 0  예를 들면 해당 도시 북쪽에 위치한다든가, 구 명칭 유래가 원래 있던 군 이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2020년 기준 읍면 지역이 약 94,000명,[9] 시내 동 지역이 약 100,000명 수준이다 

원래 가칭은 '주성구'였다 4%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따돌리고, 농촌 지역인 북이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동에서 승리를 하였다 

2014년 7월 1일에 만들어진 행정구역이기 때문에 정치사를 논하려면 2014년에 열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로 해야 한다  기존 상당구에서 청원구로 편입된 동 지역은 앞자리를 360에서 363으로 변경하고 기존 청원군에서 청원구를 제외한 나머지 3구에 편입된 읍면 지역은 앞자리를 363에서 그 구에 맞는 번호(상당구 360, 흥덕구 361, 서원구 362)로 변경하였다 13%를 득표하고, 국민의당에서 신언관 후보가 독자 출마해 12  가·나·다·라 구역 중 이곳(가 구역)이 청원이라는 이름을 잇게 된 것은 청원군에서 가장 인구가 많던 오창읍과 내수읍이 포함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94%를 얻어 2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26,284표, 22 78%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접전 양상을 띄었으나, 결국 현역 변재일 의원이 청원군 시절부터 총선에서 두 차례(17대,18대) 맞붙었던 새누리당의 오성균 후보와의 세 번째 대결에서 승리하며 4선의 고지에 올랐다  변재일 의원의 경우 청주 시내 부분이 청원구로 편입되어 선거구 인구의 다수가 새로 편입되었기 때문에 무주지에서의 싸움이나 마찬가지였다 6% 차이로 석패하면서 무너졌다  이 이전에는 상당구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이전의 성향 및 결과를 보려면 상당구/정치 문서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충청북도 청주시의 북부에 위치한 일반구  청주국제공항이 내수읍에, 충북선 오근장역이 오근장동[10], 청주공항역이 내수읍에 있다 88% 격차로 누르고 압승을 거두었다 69%를 득표하며 여야 모두 표가 분산되기도 하였다  바로 전년 총선에서만 해도 양측 진영이 접전을 벌였다고는 믿을 수 없는 일방적인 승리였다  통합 직전 청원군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변재일 의원도 새로운 구를 따라 선거구가 획정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4개 구 중 청원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데 북이면 출신이기도 하고 기존 청원군 지역 중 청원구로 들어간 지역이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라 이곳으로 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상은 전혀 다르다  청원구에 속한 지역이 구도심 위주이기는 해도 율량·사천동의 택지지구가 보수세를 어느 정도 상쇄시켰고, 주중동과 주성동에 택지지구가 들어오면서 오근장동(행정동)에서도 진보세가 강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창읍에서는 15%, 오근장동에서는 20%조차도 표를 받지 못했다  이름의 유래는 청주·청원 통합 이전 지명인 옛 청원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