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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15대 대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DJP 연합을 이뤘음에도 39  홍준표는 20%를 넘기면서 일정 부분의 지지도는 획득했지만 문재인과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차이를 벌리면서 안철수에게도 밀려 3위에 그쳤다 11% 격차로 앞지르고 당선되었다 [2] 다만 이것도 상대적인 것일 뿐, 전체적으로는 전국 평균 수준에 머무는 스윙보터 지역이다 

충청권의 특징을 이곳도 그대로 지니고 있어, 지역정당을 위시한 제3당의 지지도가 꾸준한 편이다 74%), 무소속 최현호(13 

2014년 청주시-청원군 통합 직전에 이루어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전승을 했고, 통합 이후 첫 번째로 치러진 국가적 선거였던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를 9  철도의 경우 충북선 청주역이 정봉동(행정동 강서1동)에 있다  구의 명칭은 직지심체요절이 발간된 사찰 흥덕사(興德寺)에서 따왔다 

총선에서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흥덕구의 한나라당 윤경식 후보가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보수 정당이 당선된 적이 없는 사지 중의 사지였다 23%를 받았다 8%에도 밀려 3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16대 총선 당시 윤경식 후보가 당선된 것도 DJP 연합으로 불린 새천년민주당 노영민(25 8%를 얻어 평균 수준에 그쳤다  충청북도 청주시의 서부에 위치한 일반구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 정당 후보가 상대적으로 많은 표를 받는다 2%의 득표율로 전국 평균 이하의 득표율을 얻었고, 2002년 16대 대선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48 


청주시의 관문  한나라당 소속 후보였던 이회창, 이명박 모두 세 번의 선거에서 각각 34%, 44%, 40%를 얻으면서 전국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표를 얻었으며, 제3당 후보로 대선에 나왔던 15대, 17대 선거에서 각각 국민신당 이인제,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24%, 26%를 득표해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었다 

1989년 청주시에 서부출장소[8]가 설치되었으며, 1995년 서부출장소가 흥덕구로 승격되었다  사실상 청주시 제1의 밥줄이라고 불릴만 하다  여기에 복대1동에 속하는 대농지구가 개발되었고 강서2동에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또 잡혀 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가 두 선거구를 싹쓸이했으며,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이원종 후보가 무려 75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열린 6번의 총선에서 총 10개 중 9개를 민주당 후보가 쓸어갔다! 이를 보면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양당 체제에 대한 불신감이 강하며,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계 정당의 선전은 인물론이 강하게 먹혔던 것으로 보인다 [1] 2000년대 이후 이 일대에 민주당 계열의 영향력이 강한 편이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2007년 17대 대선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22  이 중 통합 과정에서 산업단지가 위치한 송정동이나, 가경동의 버스터미널 같은 상업시설은 그대로 흥덕구에 잔류하게 되었고, 거기에 생명과학산업단지가 있는 청원군 지역의 오송읍도 흥덕구 소속이 되었다  탄핵 직후에 열린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3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충북선 - 경부고속선 환승역이자 호남고속선 분기역인 오송역이 오송읍에 있고,[10]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가경동에 위치한다 53%)[3] 세 후보가 나란히 출마해서 윤경식은 제쳐두고 자기들끼리 서로 팀킬을 오지게 했던 탓이다 75%), 자유민주연합 조성훈(26  속리산고속의 본사 역시 청주고속버스터미널에 있다 

같은 해 10월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흥덕구는 완전히 한쪽으로 민심이 기울게 된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이 충북에서 장렬히 전사해 나갈 때 이 곳은 민주당 지지가 계속 이어졌다  인구는 약 27만 2천 명으로 부산광역시 동래구, 전라북도 익산시, 전라남도 여수시와 맞먹으며, 청주시 4개구 중 가장 인구가 많다 2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청주-청원 통합 이전에는 산으로 막혀 있어 개발하기 곤란했던 상당구(현 상당구·청원구의 동 지역) 대신 주로 흥덕구(현 흥덕구·서원구의 동 지역) 지역에 청주시의 개발 지원이 집중되었다 

청주에서 청원구와 함께 진보 정당 지지세를 이끄는 곳이다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31 49%를 얻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22%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08%로 16대 총선 당시 지역구 선거 최소 득표율이었다 87%에 그쳤고 더불어민주당은 31  윤경식 후보가 16대 총선 때 당선된 득표율은 31  1995년 상당구와의 분구 이후 세 번의 총선에서 모두 민주당 계열의 의원들이 당선되었다 1%에 그치면서 무소속으로 나온 이회창의 25  그래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들어나 통합 전부터 이따금 행정수요 분산 차원에서 분구하자는 떡밥이 돌았다  2012년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보다 약간 더 많은 표를 받았다 

과거 청주시의 무심천 서쪽 지역을 관할했으나,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사직1동, 사직2동, 사창동, 모충동, 수곡1동, 수곡2동, 산남동, 분평동, 성화·개신·죽림동을 신설되는 서원구로 이관하고,[9] 기존 청원군 중 오송읍, 강내면, 옥산면을 편입해 현재의 행정구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