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초등학생 영어과외 석사동 후평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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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은 다 잘 따라가는데 자기만 못하는 것 같고, 아무리 열심히 이해하려고 해봐야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은 없으니 괴롭기만 할 거야  살면서 얼마나 겸손해야 하는지, 원하는 열매를 얻기 위해 얼마나 처절한 몸부림을 쳐야 하는지 경험을 통해 스스로 알게 하는 것 


공부는 재미있어야 꾸준히, 지치지 않고 할 수 있거든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이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더 성장할 수 있는지 돌아볼 때 '자기효능감'은 우리를 슬그머니 찾아오게 돼 있어  따라서 자기에게 맞지 않는 지나치게 빠른 선행학습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아 


나에게 당당할 때 공부 자신감도 붙는다


자기효능감을 갖기 위한 또 다른 마음가짐은 실수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야 


요즘 많은 친구들이 선행학습을 하는데, 이것도 잘못하면 독이 돼  순간 아침공기가 달라지고 길가에 코스모스가 눈에 띄기 시작하는 이맘때, 아이들도 한층 성숙할 것이라 기대하곤 합니다 
난 왜 이렇게 의지도 끈기도 없을까  합격보다 불합격이 많은 건 당연하지요  그 목표를 성취하고 나면 '열심히 하니까 정말 되는구나  내가 지금 할 수 있고, 해야 할 것을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거야  고입의 경우 어린 나이에 낙방이라는 실패를 겪는다고 주위의 안타까움이 큽니다 


본격 입시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고입 대입을 통해 각자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는 첫걸음을 떼는 때이기 때문이죠  그게 곧 무슨 일이든 용기 있게 당당히 해나가는 멋진 내가 되는 첫걸음이야  안타까운 마음에 ‘힘들면 하지 마라’며 포기를 가르칠 게 아니라 ‘힘들더라도 최선을 하고, 결과를 떠나 과정을 즐겨라’ 응원하며 아이 가슴에 열정을 새겨주는 것  그러니 너무 욕심 내지 말고,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쉬운 목표를 먼저 세워봐 


지금의 나를 존중하고 믿어봐  합격하면 물론 좋지만 불합격한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을 테니 말이죠  너무 게으르고 한심해  나는 누구와 비교할 존재도 아니고, 가치 없는 존재도 아니야  그런데 내 능력 밖의 너무 큰 목표를 세우면 어떻게 될까? 지치고 힘들고, 결국에는 내 자신을 비하하는 마음이 생길 거야  지켜보기 힘들다 할지라도, 역시 어른들이 감당해야 할 삶의 숙제겠지요  '


이런 생각을 하기 쉽다는 뜻이야 


작은 실수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굴면 어떤 일을 시작할 때마다 '또 실수하면 어떡하나…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해 


공부는 다른 사람을 따라해서도, 유행을 쫓아가서도 안 돼  전국단위의 성적표를 받아본 후에야 당연시 여기던 ‘SKY’ ‘인 서울’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머리는 좋은데 안 해서일 뿐’인 게 아니라 등수가 갈리는 공부는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그 재미는 내가 세운 목표를 내 힘으로 이루어 냈을 때 생겨  그러니까 실수했다는 사실에 너무 신경 쓰지마  중요한 것은 실수를 했다는 그 자체가 아니라, '실수를 통해서 무엇을 배우는가'야  자기의 실력은 초등학교 5학년인데 중학교 1학년 수학 공부를 억지로, 강제로 하고 있다면 어떤 마음이 들겠어 


다만 입시는 당락 결과에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자기효능감은 다르게 보면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당당함이라고 말할 수 있어 따라서 작은 목표라도 내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쉬운 목표를 먼저 세워서 그 목표를 성취해 보는 경험을 갖는 게 좋아  자기 자신에게 딱 맞는,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의 공부를 해야 해 


'내가 세운 계획 하나도 못 지키다니 ' 지나치게 걱정하게 되고, 결국 그 모든 것은 스트레스로 돌아오게 되어 있어  틀리고 실수하는 것도 경험이고,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성공의 지지대가 되는 거야 


스트레스는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리는 최악의 방해꾼이라는 거 잘 알고 있지? 그러니까 만약 시험문제를 몰라서 틀렸다면 왜 몰랐는지, 알고도 틀렸다면 왜 실수를 했는지 분석해서 내 공부의 다음 전략으로 삼으면 돼 


처음 당하는 평가에 아이들은 당황합니다  대입 수험생의 현실은 더욱 가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