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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m정도의 거리로 남해안 내륙 시 [13] 사실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지금의 사천시 축동면이 진주 소속이라 바다에 접했다 [19] 2023년 5월 5일에 진주지역에 최악의 폭우가 왔음에도 그보다 훨씬 적게 온 다른 지역보다 피해가 적었다  이때부터 1천 년 이상 지금의 서부경남+경북 남부 일부 지역을 관할하는, 경주시, 상주시와 더불어 영남의 주요 도시로 기능하게 된다 

고고학적 발굴 기록에 따르면 고대에는 가야의 한 영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16] 전국 각지에서 온 수많은 등산객들이 진주를 거쳐 중산리행 버스를 타고 등산하러 갈 정도 [14] 180도 커브를 두번이나 꺾으면서 흘러[15]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삼국 통일 전까지 서부 경남 지역의 중심도시로 신라가 키운 도시는 합천군의 대야성이었지만 백제가 사라지면서 방어력은 조금 낮아도 교통이 편리한 진주로 지역 중심도시를 옮긴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참고로 당시의 이름인 청주는 지금의 충청북도 청주(淸州)시와는 한자가 다르다(淸: 맑을 청, 菁: 부추꽃 청) 경상남도의 자치시이며 인구의 대부분이 부산, 울산과 가까운 동부에 집중된 경상남도에서 경남 서부(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고성군, 산청군, 함양군, 하동군)의 중심도시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다 

경상남도 서부에 있으며 북쪽으로 산청군, 의령군, 서쪽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남쪽으로 사천시, 고성군, 동쪽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함안군과 접한다  PK 지역에서 울주군과 함께 고을 주(州) 자가 들어가는 둘뿐인 지역이다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지리산과 가깝다 [17] 남쪽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인지도가 있는 해수욕장이 즐비한 남해안이 모두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진주 사람들은 여름 피서철에 멀리 갈 필요가 없다 [12]

신라 경덕왕 때 강주(康州)로 바꿨으며, 이때부터 통일신라의 9주 5소경 중 지금의 도청에 해당하는 치소를 강주에 설치해, 강주 11군 27현을 관할하는 행정 중심지가 되었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최초의 문헌적 기록은 신라 신문왕 때인 685년에 거타주(居陁州)를 나눠 청주(菁州)를 설치했다는 삼국사기의 서술이다  동위도에 있는 다른 지역의 기온과 비교해 봤을 때 기온이 많이 낮다  여름철 태풍의 직격을 자주 맞기도 한다 

약 34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데 비수도권에서 비교적 인구가 많은 경남에 있어서 돋보이지 않을 뿐이지 비수도권 도시 중에서는 인구수가 꽤 상위권에 위치한 지역이다  도시민들의 휴식처와 관광지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둔치가 넓어서 각종 행사와 축제가 자주 열린다  한편, 가화강(내동면 유수리)으로는 5 

기후는 경남 내륙지역의 기후로 온난한 편이나 일교차가 매우 큰 지역이다  하지만 남강댐 덕분에 많은 비에도 강이 범람하는 일이 없고[18] 가물어도 진양호와 남강이 있어 큰 문제가 없다  특히 일교차가 큰 이유로 보통 겨울 한파시기를 제외하고는 최저기온은 서울보다 낮은 경우도 많으며 반대로 최고기온은 높은 편이라 전국에서 가장 높을때도 있다  눈도 거의 오지 않는다  특히, 진주 대곡이 경남지방에서 유일하게 안개가 50m 미만으로 자주 낀다 5km, 정촌면 예하리 증선포천으로는 약:5 

조선시대에는 한때 경상도 최대 도시였고 일제강점기 초반까지 경상남도 도청 소재지이기도 했으나, 1925년 경남도청이 부산으로 옮겨가면서 서서히 활력이 감소해갔다  실제로 호남 지방에서는 광주광역시와 전주시를 제외하면 진주보다 인구가 많은 도시가 하나도 없고, 강원권에서도 제1의 도시인 원주시의 인구에 버금간다 

남강이 도시를 말그대로 굽이치며 흐른다  2021년 10월 18일에도 -0 1°C로 영하를 기록했다   그리고 진주에선 망진산, 비봉산 등등 200m가 채 안되는 야트막한 산이나 그냥 시내의 높은 빌딩,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옛 법원 쪽으로 가는 진양교 위, 대아고등학교 4,5층에서도 눈 덮인 천왕봉(1,915m)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철에도 온화하지만 남강댐과 진양호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꼽힐 정도로 안개가 자주 끼며  아침 기온이 인근 지역과 비교해볼 때 유난히 낮은데 지난 2011년 1월 한파 때는 최저기온 -15  그야말로 진정한 강과 호수의 도시로 꼽을 수 있다  인구가 330만에 달하는 경남이어서 잘 부각되지 않지만 다른 도에 있었으면 최소한 도내 제2의 도시는 노려볼 수 있는 인구라는 것이다 군에서 가장 남해안 바다와 가까운 곳이다  지리산에 오르면 진양호와 진주시내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  경남 내에서는 인구 순위가 4위에 불과하지만 경남에서 진주보다 인구가 많은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는 전부 동부에 위치한 도시이므로 서부에서는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7] 경기도를 뺀 비수도권 도 중에서 진주보다 인구가 많은 도시는 포항시, 구미시, 천안시, 아산시, 청주시, 전주시, 원주시, 제주시뿐인데 이들은 구미시, 아산시를 제외하면 전부 소속 도에서 최대 도시에 해당되는 지역들이다  분지형 내륙 지역으로 바다는 없다 6℃라는 경이로운 기록이 나왔다